- 읽은 책들[리뷰어클럽]

캡
- 작성일
- 2023.1.1
해커스 토익 RC Reading(리딩) 기본서
- 글쓴이
- David Cho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영어라 하면 한국인의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 싶다.
지금 하는 일은 영어가 필요한 때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학교 때 배운 영어를 활용할 수 는 없다. 내가 공부를 제대로 안 한 것도 있겠지만 영어 시험에 특화된 어릴 적 영어교육으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회화를 하려면 구글이나 네이버 번역기에 의존해야 한다.
어찌되었든 그 평생 따라다니는 영어와 영어 시험, 그 중 주된 하나인 토익.
대학교 때 처음 토익 공부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 해오던 토익책. 해커스 토익 기본서 시리즈가 2023년 최신 개정판이 나왔다.
큰 틀은 변한 것은 없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책 뒷장을 보면 토익교재시리즈가 마치 연표처럼 나와있는데 그 책에 맞추어서 공부하면 자기가 원하는 점수별로 맞춤형 공부가 가능할 듯 싶다. 그중에서 토익 기본서 RC LC는 상당히 수준이 높은 편이다.
우선 진단고사로 몸풀기를 한다. 진단고사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알아보고 여기에 맞는 학습법에 따라 공부를 진행하게끔 하고 있다.
"주어, 동사"편은 아마도 평생을 따라다니는 토익책의 첫 주제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 토익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만 열심히 보다가 작심삼일로 끝난 경우가 많았기에 주어 동사라는 단어는 무척이나 익숙하다.
이 주어 동사를 만나기전에 "진단고사"를 만난다. 진단고사를 풀고 자신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서 공부하면 된다. 물론 책이 아무리 정리를 잘 해주었다고 해도 결국 공부는 자신의 몫이다. 이 책은 그 길잡이로 활용하면 된다.
주어와 동사를 시작으로 문법편 설명이 시작된 이후에는 항상 연습문제가 따른다. 연습문제마다 해설 강의가 있는데 무료강의는 전부 보여주지 않고 일부만 설명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서 그 코드를 따라가면 해커스 강사가 설명하는 강의가 나온다.
강의 화면에는 무료강의 배너도 있는데 무료강의에서는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해커스토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있다. 물론 모든 무료강의가 그렇듯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책으로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거나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른 분들은 강의가 필요없겠지만 초보들은 무료강의를 보고 유료강의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문법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단에 부분이 나온다. 단어에 대해서는 어휘를 시작으로 명사관련어구등 어구로 이어지고 있고 "핵심단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문법과 단어가 끝나면 독해부분이다. 독해 역시 설명과 연습문제로 이어지는 형식인데 그 처음은 이메일, 편지 파트로 시작한다. 핵심표현과 필수어휘를 수록하여 굳이 사전을 찾지 않고 바로 독해문제를 풀기에 편하다.
문법, 어휘, 독해에 대한 설명과 연습문제가 끝나면 실전모의고사가 기다린다. 실전모의고사는 2회분이 수록되어 있다. 시험을 앞두고 잘 풀어보면 좋겠다.
위와 같이 해커스 토익 홈페이지에서 해커스 인강 중 "무료강의"를 들을 수 있다. 유료강의와 얼마나 차이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커스 LC 강의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책 편집은 깔끔하고 "핵심어휘"와 "해설집"은 분철이 편하게 되어 있어서 보기에 좋다. 오래전부터 함께 온 토익시험책 답게 진단고사, 문법 어휘 독해 설명과 연습문제, 실전모의고사로 이어지는 편성이 깔끔해서 눈에 잘 들어온다. 그렇지만 결국 공부는 수험생이 몫이다. 이 책은 토익 시험 고득점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고 잘 활용하여 좋은 점수를 맡길 바란다.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해커스어학연구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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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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