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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vation
- 작성일
- 2025.6.3
등에 불을 지고
- 글쓴이
- 김혜빈 저
사계절
가제본으로 받은 《등에 불을 지고》 책표지를 보고 테두리가 잘못 인쇄된걸까... 궁금했는데 책장을 넘기곤 의도된 것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호연의 아버지가 운영중인 인쇄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화재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는 유력 용의자 기수라의 진술이 전부인 가운데 아버지와 친구 희술의 죽음까지 공통 분모로 떠오른 소설가 유기영의 <부름>이 등장하는데...
불이라는 소재가 주는 묘한 매력이 이 책 속에서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활활 타올라 재가 될때까지 계속 보는 기분이다. 읽고 있는데 눈앞에 불길이 타오르는 듯.
이야기는 어떻게 흐를까? 유기영을 만나게 될까? 화재는 누가, 왜 저지른 것일까?
많은 의문들은 정식 출간된 책을 읽어야 알 수 있기에 얼른 서점으로 달려가야지!
P.46 항상 녹우리 바깥을 의식하는 자신과 달리 마을 밖 사람들은 이곳을 잘 몰랐고 알아도 금세 잊었다. 마치 원래 없던 곳처럼. 아무도 냉대하지 않았으나 냉대받는 곳. 알아봐달라고 호소하고 싶은 곳. 그곳이 녹우리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는 유력 용의자 기수라의 진술이 전부인 가운데 아버지와 친구 희술의 죽음까지 공통 분모로 떠오른 소설가 유기영의 <부름>이 등장하는데...
불이라는 소재가 주는 묘한 매력이 이 책 속에서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활활 타올라 재가 될때까지 계속 보는 기분이다. 읽고 있는데 눈앞에 불길이 타오르는 듯.
이야기는 어떻게 흐를까? 유기영을 만나게 될까? 화재는 누가, 왜 저지른 것일까?
많은 의문들은 정식 출간된 책을 읽어야 알 수 있기에 얼른 서점으로 달려가야지!
P.46 항상 녹우리 바깥을 의식하는 자신과 달리 마을 밖 사람들은 이곳을 잘 몰랐고 알아도 금세 잊었다. 마치 원래 없던 곳처럼. 아무도 냉대하지 않았으나 냉대받는 곳. 알아봐달라고 호소하고 싶은 곳. 그곳이 녹우리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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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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