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타의 친오빠가 되었다 8권(완결)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탑스타인 정윤아가 매니저와 밤바다에서 빌었던 소원이 이뤄지는 내용이다.

가장 화려한 모습을 하였지만 누구보다 외로웠던 정윤아의 소원은 단 하나, 내편인 친오빠를 가지는 것이였다.
함께한 매니저의 소원은 그런 윤아의 소원이 이뤄지는 것.

하늘은 안타까웠던 것인지, 사랑했던 것인지 둘의 소원을 완벽하게 이뤄주었다.
윤아의 모든 버킷리스트를 이뤄주는 동생바보 오빠, 정윤성의 이야기.

오랜만에 연예계 따뜻하고 힐링되는 이야기를 읽어싶어서 찾아보던 중 추천이 있어서 1권만 먼저 읽어보다 너무 따뜻하면서 재밋어서 전권을 다 샀다.

소설의 전개상 조금은 억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무조건적인 애정과 사기적인 능력,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것 등이 그렇다.
그렇지만 난 고구마와 사이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 것이 아닌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찾았다.
이 작품이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다.

가족의 소중함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