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찻집 보살님의 금강경 필사에 반해 여기까지 왔다. 책 한권을 전부 필사해 본적은 없지만 뜨문뜨문 필사를 하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어 구매한 책. 제목도 '필사의 기초' 라니!! 
이 책을 보면서 필사를 해보고 싶기도 했지만 책 한권을 읽고 가만히 앉아 일기를 써보고 싶었다. 물론 연필로 내 손으로 사각사각 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