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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랑

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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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축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꼼꼼히 읽는 것만으로 건축물이 단순히 조형물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문화 양식으로 또는 인간의 삶의 터전이나 공간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런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은 국가와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축물을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 양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된다.

  2. 짧아도 너무 짧은 소설이 살짝 어색하기는 하지만 섬세하고 시적이여 감탄스러운 문장을 장편만큼 만나게 된다. 글은 길이가 다가 아니라는 걸 확실하게 선을 긋는 책이다

  3. 이 책은 작가의 감정은 배제된 그래서 상당히 바스락거리는 건조한 문체로 사실을 사실로 바라보려는 작가의 시선이 담긴 르포르타주다.

  4. 저자는 1인 기업을 통해 '적게 벌고 현재의 삶을 즐기자'라는 개념보다 조직에 파묻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철저하게 미래, 즉 노후설계를 꼼꼼히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군다나 '몇 살까지 살 것이며, 언제까지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디테일하게 계획도 세우라고 한다. 죽을 나이도 정하라니 굉장하지 않은가.

  5. 미룬다는 것이 게으르다는 것이 아니라는 자기계발서쯤으로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줄곧 미루는 것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드는 책이다.

  6. 쭉쭉 읽히는 인터넷 소설처럼 흥미 위주의 전개여서 읽기 쉽다. 다만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인 만큼 좀 더 밀도 있는 구성이 아쉽달까.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파격적으로 1인칭 시점으로 끌어가면서 현재의 주변 인물들이 과거에 연결되는 이야기는 흥미롭지만 왠지 완성본이 아닌 시나리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7. 보이지 않는 세상, 탈출구에 대한 탄식과 딱 그때만 겪을 수 있는, 찬란하지만 처연한 사랑에 대한 끈적함과 떨어지는 꽃잎에 차마 담지 못한 감정을 더하고 털어내는 그네들의 씨앗들이 그저 예사롭지 않다. 결국 만개하고 말 그 꽃들이 이내 궁금하다.

  8. 이 책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핀란드의 문화를 소개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팬츠드렁크의 개념 및 방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포함한 흥미롭고 다양한 핀란드의 여러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9. 경제, 철학, 문학, 예술 그리고 건강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둘러싼 여러 일본 지성들과 편집자 겸 크리에이터인 저자의 대담을 엮은 책으로 미래를 예측하며 현재를 직시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흥미로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0. 이 책은 순종적, 공격적 혹은 순종적이며 공격적인 유형 그리고 자기주장적인 유형의 특징을 토대로 여러 사례를 통해 다양한 심리적 상황을 가정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표현, 언어적 방법과 비언어적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이런 자존감 향상에 필요한 자기주장 훈련과 이에 따른 연습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11. 일본 오사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보지도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뻔뻔하게 이 책 한 권만 들고 비행기에 올라도 즐거울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2. 이 책 한 권으로 뭉크를, 그의 작품과 예술 세계를 다 알 순 없을 테다. 하지만 나에게 절규 어쩌면 비명일지 모를 작품 하나로 기억될 그였을지 모르지만 이 <뭉크>라는 책을 통해 다양한 실험적 예술을 펼쳤던 그의 작품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13. 최대한 감정을 배제해야 하는 판사로 순수문학부터 과학, 철학, 인문,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적 소양을 섭식한 저자가 보여주는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보고 있노라면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하물며 재미까지 있어서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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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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