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에어비앤비의
사례를 보여주며 블리츠스케일링을 설명합니다. 에어비앤비가 이렇게 큰 확장을 한 이유로 카피캣 회사와의 갈등을 드는데요. 에어비앤비는
블리츠스케일링을 통해 과감하게 회사를 키워 업계 1위에 등극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런 결정을 하는 이유는 1위가 되어야 앞으로의 안정성을
보장받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거대 기업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성장했고 지금도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큰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도 감당해야겠지요. 업계 1위가 되려면 이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해 보이네요. 고수익 고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달성해야 할 블리츠 스케일링을
보다 안전하게 실행하려면 전문가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인재 영입과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텐데요. 사실 이 부분이 참
중요하지요. 책에서는 기업 확장 단계에 따른 인재 영입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블리츠스케일링을 위한
전략 중 반직관적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혼란을 기꺼이 수용해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뜻이죠. 둘째는 지금 필요한 사람을 영입하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에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전략은 부적절한 관리도 때로는 용인하라는 것인데요. 선입견 없이 다양한 관리와 기획을 도입하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시작을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속도가 중요합니다. 빨리 배우면서 나아가는 자세를 추천하네요. 다섯 번째 전략은 불길이 타오르게 내버려 둔다는 것인데요.
급한 불은 꺼야 하지만 나머지는 무시한 채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여섯 번째는 규모가 나오지 않는 일을 한다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고객을 무시하라는 것이지요. 여덟 번째는 자본 확보, 아홉 번째는 문화 진화를 드는군요. 이들은 통념적인 상식과는 다른데요. 급변하는 사회를
따라가려면 기업도 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책에서 알려준 8가지
핵심 이행과 9가지 반직관적 규칙의 공통점은 변화 수용인데요. 이렇게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거대 기업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런 기법으로
성장한 링크드인,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인스타그램, 징가, 그루폰 등의 예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어떻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