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chacha
- 작성일
- 2009.6.28
[문구/GIFT] 삐뽀 119 구급차
- 글쓴이
일본 드라마를 좋아한다.
여러가지 보다가...우연히 이걸 보게 됐다.
내용은 의사들의 성장기 정도?
그러한 내용을 말하려는게 아니다.
일본에서는 '닥터헬기'라는 응급구조 의사제도를 만들었나보다.
이 드라마에서도 계속 설명하는걸 보면 도입한 것을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닌 듯하다.
일단, 응급상황이 발견되면 119 같은 구조대에 신고를 한다.
구조대와 닥터헬기는 연계하여 응급구조대원이 취할 수 없는 보다 전문적인 지시와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구조를 해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제도는 이송이 불가능하거나 보다 긴급한 상황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취하여 사람을 살린다는 것이다.
이 제도를 보면서...의료제도에 과감히 투자하는구나...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이어서 생각한 건, 예산이 넉넉치 않은 나라에서는 절대 생각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생각도 들었다.
'닥터헬기'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과 선천적인 질병이나 만성질환 또는 불치병에 혜택을 주는 비용으로 비교해서 생각한다면 정해진 예산을 분배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 가족이나 내가 재난을 당한 상황에서 '닥터헬기'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하는 마음도 들지만, 돈의 많이 드는 질병에 걸린 경우라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다 폭넓은 의료제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의 문제는 조금 다를 듯 싶다.
일본에서는 어떻게 그 제도를 운영하게 됐을까? 그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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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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