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리뷰

쌔깜둥이
- 작성일
- 2019.5.10
인생 2막 어떻게 살 것인가
- 글쓴이
- 허남철 저
박영스토리
퇴직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라고 한다. 그런데 퇴직이후 제2의 인생이
준비가 되어있지않아 무척이나 고통스러운건 사실이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무엇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을뿐더러 그기회마저 움켜쥐기에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평생 회사에서 일을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갈때가 없어진것이라고 느껴진다.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할수 있는것이라곤 청소,빨래 널어주고 걷어서 개워주고 나면 오후가 후딱
지나가버린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표가 잘 나지 않는다는것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느낄것이다
중요한건 지금부터라도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에게나 감당해야할
순간은 찾아오니 말이다
작가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부부가 함께 여행다닐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할수는 없다. 남겨진 시간이 너무 많지만 할수 있는게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말이다
가정보다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전부인데 이제
그것을 모두 벗어나야만 하기 때문에 말이다
나혼자만의 삶이아닌 또다른 사람들의 삶을 위한 비움이니 말이다
그자리를 비우고 나면 다른사람으로 그자리는 매김되어진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남자들 대부분은 모든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자리에서만
자신이 빛난 순간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그렇지않다. 삶은 누구나 평등하게 주어져있다. 인생2막을 준비하기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수 있는지 준비하고 찾아야한다. 그렇지않으면 건강도 마찬가지고
정신적으로도 무너질수 있기 때문이다
참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부분이다. 퇴직하고 나면 아내랑 함게 하고 싶고 함께
다니고 함께하고 싶은데 이젠 아내가 귀찮아 하는 것이 말이다
아내는 늘 바쁘다. 남편하고 같이할 시간조차 없다고 한다.
그러면 자식들은 어떤가보면 자신들만의 세게가 있기에 그속으로도 들어가기도
함들다, 어릴때에는 그렇게 따르던 아들녀석들이 이젠 성장해서 그들만의 세상
이 있어 잔소리를 하는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좋은 뜻으로 이야기해고
오로지 그건 잔소리밖에 지나지 않기때문이다.
갈때도 없고 그렇다고 가진것이 많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공허함이 가장 많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회사 기숙사에 생활을 해서 그나마 부부생활을 문제없이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늘 함께 한다면 그건 지옥일테니 말이다,
부부라도 각자의 생활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줘야 하니 말이다. 예전처럼 아내들이
남편만 바라보는 시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취미도 마찬가지이다. 강요를 하면 안되는것은 당연한 일인듯하다. 그리고 집안일도
스스로 할려고 요즘 무척이나 노력한다. 언제 혼자기 될지 모르니 지금부터 연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식들도 품안에 자식이지 떠나보내야한다. 그리고 자식들의
삶에 관여해서는 안되기에 스스로 혼자 할수 있어야해서 지금부터 집안일을 하고있다
평생 해보지 않은 설겆이도 하고 세탁기도 돌려볼려고 하는데 아직은 서투르다
그리고 퇴직하고 나면 음식학원에 다닐려고 한다....요리도 직접해야하니 말이다
아내가 없으면 내손으로 먹고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준비할게 아주 많다
책에서 퇴직후 처음으로 해본것들이 많다고 해서 당연한 것이다, 그동안 아내가
모든 것을 했으니 말이다. 이젠 그렇게 하면 안된다. 직접 해봐야 한다. 그래야
소중함을 느낄수 있을테니 말이다. 해보지않고 알수 없는 것이다. 쉽게 치부해버린
모든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겪어봐야 하니 말이다
특히 퇴직하고 나서 그렇게 가지고 싶어하던 자유는 고통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왜냐하면 이룰 목표도 없고 추진해야할 업무도 이제 눈앞에서 사라져버렸기에 말이다
그럼 찾아야한다. 주저앉아 있기엔 인생이 아직 요원하다. 살아온 날 만큼 살아갈
날도 멀기에 그렇다.
그렇기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고 싶었던 일. 하고 싶은일, 그리고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삶의 소중함도 둘러보고 또다른 시각으로 삶을 대해야 할지 않을까
한다
또다른 시각으로 또다른 사람으로 재 탄생해야 한다. 제2의 탄생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 모든것을 처음대하듯 받아들이고 수용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요즘말로 꼰대가 되어버리기 만다. 그리고 나이만 많은 사람으로
낙인 찍혀버린다. 어른들도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젊은 사람들 보기 부끄러울 정도로 말이다. 존경은 받지 못하더라도 존중은 할수 있는
행동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책애서 작가는 함께하는 여행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말에 참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함께할수 있는 순간순간을 만끽하고 있으니 말이다
인생2막, 두려워 하지말고 받아들여야만 일이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먼저 다가서고
변화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뒷방 늙은이가 되고 말테니 말이다. 우스갯소리다
그런의미에서 지금부터라도 인생2막에 대해 고민을 하고 그고민을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것에 감사하자.
그시간이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빨리 다가올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사람은 적응하나만은 아주 뛰어나다. 그렇기에 누구나 적응하기에는 무리는 없다는
본다. 하지만 적응을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어떻게 남은인생을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느냐가 아닐까한다
작가는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퇴직할때 아내와 아들 딸이
보여준 편지속 따듯한 마음을 받으며 살았으니 말이다.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그렇게 보여주고 싶다. 어떤가요? 그런 삶을 살아가기위해 준비가 되었나요?
그럼 지금 당장 시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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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