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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300
- 작성일
- 2012.6.12
- 글쓴이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아니다라는 밑밥을 깔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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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자체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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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를 보고나서 알아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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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예전의 그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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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후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고 알아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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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감성에 넘어갈 한국 관객들이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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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면 스토리 액션이면 액션 어느것 하나 맘에 드는것이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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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주연급 배우들마저 맘에 들지 않고 개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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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망작으로 분류되는 에이리언 시리즈 3,4 편 만도 못한 작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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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카스테라에다 수전증으로 은퇴한 장인이 예전 실력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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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왕창 쏟아붙고 데코레이션만 엄청나게 ;해놓은 케이크를 먹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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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는 체력 딸리면 은퇴해야 하고, 영화감독은 영감 딸리면 메가폰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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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생각만 하고 매달리면 그게 바로 민폐가 되고 자신의 커리어를 망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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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맛이 씁쓸한 영화 한편 보고나니 기분도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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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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