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높이에서 가장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을 먼저 골랐다.

친절한 제네시스박의 부동산 절세

(왠지 더 친절하게 설명해줄 것 같다 ㅋㅋ)

(세금책의 리뷰는 기록하고 알아야할 것들이 많아

포스팅에 차근차근 담아볼 생각이다.)

많은 내용 중 세금을 꼭 공부하지 않더라도

내 집을 팔기 전 세금을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을 남겨본다.

세금 관련해서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 (국세청 콜센터 )

세금 관련 상담을 전화로 할 수 있다.

단, 상담내용이 해당 과세 문제에 대해 확정된 답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 참고만 한다.

세금의 부과, 징수, 조사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었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는 경우 납세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일종의 조세변호사제도)

전화와 우편 상담이 가능한데, 전화의 경우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국번 없이 126번을 누르면 된다.

관할 세무서로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국세 정보 -> 납세서비스-> 납세자보호담당관'순으로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국세청홈페이지

2014년 10월부터 국세청이 시작한 제도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전국의 모든 세무서에서 실시한다.

(이왕이면 이 날에 맞춰 세무서를 방문하면 더욱 좋은 상담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소 복잡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문서로 남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제도.

'서면질의제도'와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로 구분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국세정보 ->세법해석 질의안내'순으로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서면 질의제도- 일반적 사항에 대한 세무 관련 궁금증 해소가 목적 (효력 X)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받는 것 (효력 ㅇ)

더 확실한 답을 얻으려면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활용!

세법해석 질의안내는 물론 최신 판례, 최신 개정법령 등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볼 수 있는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관심 있는 주제, 키워드에 대해 찾아볼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국세 정보 ->국세법령정보' 순으로 들어가면 '국세법령정보시스템'으로 연결된다.

(변경되었는지 못찾겠어서 국세청홈페이지에서 바로 검색어 입력)

기존에 다른 사람이 문의한 내용, 관련 판례 등도 나오기 때문에 유용한 사이트이다.

인터넷에는 사실이 아닌 정보는 물론, 검증이 되지 않은 정보까지 모두 섞여있다.

세금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다분한 경우가 많으니 중요한 의사 결정이나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검색했다고 해도 반드시 사전에 전문가와 상의한다.

우선 관할 세무서 근처에 있는 세무사의 사무실에 전화해보거나 방문해본다.

(검색창에 'ㅇㅇ구 세무사'를 입력해서 찾아봐도 된다)

처음에는 전화로 먼저 상담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다. 몇군데 전화를 해본 후 상담을 잘해주거나 말이 좀 통하는 것 같다면 정식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상담료에 대해 미리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순한 세무 상담은 무료로 가능하다.

'마을세무사'제도를 활용해보자.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 제공을 약속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라고 보면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이 역시 간단한 상담은 전화로 가능하다.

추가 상담을 원한다면 정식 수임료를 지불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물론 이때에도 간단한 상담은 무료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업무 안내 -> 지방재정경제실 -> 마을세무사' 순으로 들어간 다음,

오른쪽의 '마을 세무사 찾기'를 클릭하고 상담받고 싶은 물건지의 해당 구를 검색.

나온 전화번호로 연락해 마을 세무사제도를 이용하고 싶다고 말하면 담당 세무사와 통화가능

그래도 전화가 불편하다면 검증된 사이트를 활용한다.

검증된 사이트라고 하면 세무법인 또는 회계법인 등 해당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의 사이트를 말한다.

이러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본다거나 등록되어 있는 연락처 등을 활용해 상담받기 바란다.

지금까지 말한 방법을 바탕으로 이번 기회에 꾸준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세금 전문가를 한두 명 알아두는 건 어떨까? 두고두고 도움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