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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

나에겐 바흐가 있었기 때문에

헨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에 수록된 곡들은

거의 다 내가 아는 곡들이었는데

헨델은 수상음악들 말고

특히 오페라들은 거의 모르겠더라

그래서 또 새로운 걸 듣는 재미가 있었지

아 정말 이 시리즈 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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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안 부르면 쿠초니 던져버리겠다고 하고

시도해서 쿠초니에게 달려드는 헨델을 주변 사람들이 완력을 써서 저지했다는 기록

전해온다는 거 너무 웃겼다 나는 약간 미친 사람들을 멀리서 보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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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편 삽화 특히 더 깨알같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