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전체 사진>

 

< 파인세이지, 멕시칸세이지,커먼타임, 로즈제라늄, 한련화>

 

한련화의 성장속도가 제일 빠른듯, 한련화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고

거름진 땅에서는 꽃을 피우지 않고 잎만 무성하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망울을 숨기고 있다.

조만간 꽃이 필듯...^^

<보리지, 캐모마일, 오레가노,라벤다,와일드스트로베리>

 

보리지의 성장속도 또한 무지막지 한데, 벌써 자리가 비좁아져서 큰일이다.

키가 어른 키만큼 큰다는데 노지에서는 키만 크는게 아니라 옆으로도 엄청 자란다.

앞에서 불쌍하게 더디 자라는 라벤다를 옮겨줘야 할지...ㅠㅠ

 

캐모마일은 포기나누기를 하고 축 쳐져있어서 내심 맘을 졸이게 하더니

뿌리가 자리를 잡았는지 풍성하고 싱싱하게 힘을 내고 있다.

 

오레가노도 이제 속도를 내어 자라고 있어 잎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오레가노는 마구마구 순을 따서 말려두어야겠다. ㅋㅋ

(꽃 볼 욕심이 없는 오레가노. 먹을 궁리만..^^)

<초코민트.... 곁가지가 나오고 있다>

 

우와...초코민트, 쑥쑥 자라긴 하지만 키만 자란다 생각했는데, 마디마다 곁가지가 나오고 있다.

 

 

<이벤트 씨앗 파종>

 

네이버 카페에서 온 이벤트 씨앗을 파종했다.

허브는 딜, 방아, 커먼말로우, 애플민트, 솝워트, 레몬밤

야생화(?) 는  달맞이꽃, 매발톱(빨강,노랑, 분홍, 청)

녹차씨앗은 너무 크고 단단해서 물에 불리는 중.

 

파종컵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서 젓가락을 달구어서 구멍을 냈다.

어제 제리양이 숟가락으로 흙도 담고, 작은 씨앗을 조심조심 심고

오늘은 이름표를 정성껏 꽂아두고 있다.

 

 

 

 물을 흠뻑 주고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투명 비닐을 덮은 모습.

작은 씨앗은 광발아종자라서 반그늘에 두면 된다고 한다.

 

가장 잘 자란 화분을 출품하면 된다.(이벤트)

 

5.9일에 카페 정모가 있다. 천안에서.

그때 나눔하려고 바질 씨앗도 한개씩 심었다.

 

여러분들도 오세요~

예쁜 식물들 모종도 나눔하고, 씨앗도 나눔하고,

배꽃이 만발한 배밭에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마리님~ 오실거죠?  삽목해둔 오레가노, 커먼타임, 초코민트, 캐모마일 등등

마리님꺼 챙겨갈께요~ ^^   천안은 마리님네랑 달팽이님네랑 중간지점 같다는..ㅋ

달팽이님 털실이랑 나들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