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에세이 리뷰

책읽는비버
- 작성일
- 2023.8.12
일만 번의 다이빙
- 글쓴이
- 이송현 저
다산책방
작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펜싱이 있다면 이승현 장편소설 <일만 번의 다이빙>엔 다이빙이 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청춘들이 ‘다이빙’이라는 꿈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도전과 실패, 상처, 질투, 성장 등 청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사는 그다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이빙’ 종목 자체가 워낙 신선했기에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클리셰이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스포츠계 라이벌의 우정도 좀 뭉클하기도 했고.
- '삶의 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있겠니? 그러나 뛰는 순간만큼은 우린, 한없이 가벼워져야 해.' - p.200
- 나는 아래로 추락하면 추락할수록 더 단단하고 더 괜찮은 사람으로, 선수로 성장하고 있었다. 추락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다는 용기와 배짱, 그리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을 걸고 뛴다는 신념을 지닌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 p.206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또 자극이 된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더 잘 살아보고 싶다,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소설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청춘들이 ‘다이빙’이라는 꿈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도전과 실패, 상처, 질투, 성장 등 청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사는 그다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다이빙’ 종목 자체가 워낙 신선했기에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클리셰이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스포츠계 라이벌의 우정도 좀 뭉클하기도 했고.
- '삶의 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있겠니? 그러나 뛰는 순간만큼은 우린, 한없이 가벼워져야 해.' - p.200
- 나는 아래로 추락하면 추락할수록 더 단단하고 더 괜찮은 사람으로, 선수로 성장하고 있었다. 추락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다는 용기와 배짱, 그리고 내가 하는 모든 것을 걸고 뛴다는 신념을 지닌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 p.206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또 자극이 된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더 잘 살아보고 싶다,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소설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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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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