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운동은 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서 꾸준히 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 생존을 위한 운동이란 단어에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다.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서 항상 나와 함께하는 습관처럼 운동을 단순하게 해나갈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 이 책은 평소에 나를 위한 기초체력을 만들어 놓기 위해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운동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7년 차 트레이너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운동을 바쁜 사람들을 위해 적은 노력으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책에서 알려주는 운동의 기초지식을 토대로 기본적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순하고 간단한 생활 속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몸의 통증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놓는다면 삶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축적하는 거라 본다.

생존을 위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하는 저자는 운동을 통해 각자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호흡법과 앉는 자세 그리고 스쿼트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 운동의 최소한의 지식을 배우고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실천해 나간다면 언젠간 운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