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푸드

ckk36
- 작성일
- 2022.2.10
미식가의 어원 사전
- 글쓴이
- 앨버트 잭 저
윌북(willbook)
1. Why?
시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어떤 일이든 꽤 의미가 있다.
이 책은 동서양의 음식을 막라하여 어원을 담았다. 마치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우리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푸짐한 부페의 그 느낌처럼 말이다.
사실, 음식 관련 책이다 보니 첫 장을 넘기기 전에는 화려하고 예쁘게 플레이팅 된
보기 좋은 음식 사진들의 배치를 기대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컬러 사진들 혹은 먹음직 스러운 예쁜 사진은 존재 하지 않는다.
대신 그 공간을 담백한 음식에 대한 표현들과 알찬 정보들이 자리한다.
물론, 온전히 텍스트로만 전부 이러어진 것은 아니다.
많지는 않지만 적절하게 삽화가 시각적인 전달을 담당한다.
이 책을 왜 읽어야 할까에 대해 잠시 고민했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꽤 자주 접하는 음식들도 있고, 일년에 한 번 혹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음식도 담겨있다.
여기서 다시 생각해보면 언젠가 음식을 접할 때 어원을 알고 먹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꽤 클 수 있다. 더불어 어떤 사람과 식사를 할 때 이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은
꽤 큰 매력으로 어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거래처와 식사라면 호감도 상승은 물론 냉랭한 서로의 얼음을 깨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2. How?
우선 개인적으로는 완독 했지만 리뷰를 작성하고 새로운 리뷰를 도전해볼까 싶다.
그 것은 하나 하나의 음식 들을 간단히 어원을 요약하고 요리한 사진을 함께
올려보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서두에 언급했듯이 잘 모르는 음식도 있을 수 있기에
인터넷 서칭을 통해 음식을 시각적으로 보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는 독서가 될 것 같다.
두께도 꽤 있고 총 17장으로 각기 장 마다 수 많은 요리들을 담고 있기에
저런 방식으로 독서를 하는 것이 정말 재미와 책의 가치를 배가 시키는 방법이 되리라 본다.
3. 총 평
어원을 알아가다보면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된다.
그 것은 때로는 시대적일 수도 때로는 그 누군가의 마음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의미있게 그리고 마음 깊이 다가오는 것은 음식 자체가
누군가에게 영양을 혹은 마음을 전달하는 매개로 발전되어 오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웬지 모를 따스함 듬뿍 뿌려진 미식가의 어원 사전.
마음 맛집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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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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