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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
- 작성일
- 2021.10.1
따뜻한 인간의 탄생
- 글쓴이
- 한스 이저맨 저
머스트리드북
인간의 사회는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집단이다.
그러기에 서로에게 주는 따뜻함이란
무시 못할 영향력을 과시한다.
이 도서는 인간사 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 따른 따뜻한 온기에 관해
서술하고 정의해 놓았다.
동물은 동면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하게 되고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서 에너지를 아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동물들이 내온동물과 외온동물
그리고 이온동물, 변온동물로
각기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체온 조절을
달리 한다는 점들을 알게 된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동물의 삶이 결코 자연의
일부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도
적용되어진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황제펭귄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동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이 도서를 통해서인 듯하다.
이 도서는 고대 호모 사피엔스의 이전에
네안데르탈인의 시대부터 시작된 체온 조절 행위는
지능이 높아지면서 추위와 더위를 잘 관리하는
신진대사량이 향상 되었다는 것을 서술해 놓았다.
따뜻한 온기는 생명을 갖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요건임을 강조한다.
인간의 삶이 발전되면서 사회는
유전적, 문화적으로 점차적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자연 역시 곤충부터 시작한 모든 생명체는
허들링을 하면서 서로의 존재와 생명을
이어 나간다.
온기가 있음과 없음은 사람의 심리적인 면 또한
예리한 감정으로 돌변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도서의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가 따뜻한 차 한 잔을 권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동물적으로 발동한 본질적인
성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세계는 다양한 인종과
각기 다른 날씨의 변화 속에서
그 환경에 맞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기에 인종에 따라 사회적 체온 변화 또한
다르다는 논리적 사고를 설득력 있게 정의 해 놓았다.
인간 사회에서 오는 애착과 사회적 체온 조절을
비교해 놓은 실험적 결과와 온도에 따라
병이 오는 연관성에 관한 서술 대목에서는
집중되어 읽어 내려 갔다.
환경적 요인이 바로 체온 온도 변화와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 도서를 하루의 시간을 꼬박 보내며 완독을 하였다.
이 도서가 좋았던 점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추위와 더위에 관해서
심도있게 관찰하고 실험하며 그 결과를
설득력 있게 서술해 놓았다는 점과
자연의 섭리라고 쉽게 넘겼던 부분까지
세밀하게 터치해 주었다는 점이다.
여느 도서와 다르게 통합적으로 인간 또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똑 같은 생명체로
체온에서 오는 심리적인 면은 어느 한 종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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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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