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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 작성일
- 2024.2.25
개구리
- 글쓴이
- 모옌 저
민음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아니라 중국.
고백하자면, 중국 작가의 소설책은 <아Q정전> 이후로는 처음 접한다.
중국 철학채, 예를 들자면,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은 얇게나마 한번 공부한 적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중국 소설책은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그 유명한 위화 님의 책은 말할 것도 없이.
이제 중국 소설책을 읽어야 할 타이밍이 온 것 같다.
지인이나 웹상에서 하도 "모옌, 모옌"하길래 도저히 읽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소설책 중에 가장 흡입력이 좋다는 개구리를 선택했다.
서문부터 거장의 향기가 흘러나온다.
문체에 힘이 있다. 고전의 느낌이 나면서 세련되기까지 하다.
아직 1/10도 안 읽었지만,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것 같고, 이야기의 흡입력이 대단하다.
한국팬 1명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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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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