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전개, 캐릭터 그 어느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문학 작품이지만 명작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고, 정독 후엔 주연들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릴 것입니다.
동로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 무조건 읽으셔야 합니다. 물론 저처럼 좋아해본 적 없고 읽어본 적도 없는 분들이라도 읽고 난 후엔 동로판이란 장르에 푹 빠져버릴 거에요. 저도 사야를 입문작으로, 동로판이나 역사로맨스 등등의 작품들에 발을 담궈보고 있으니까요.
무조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