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 어린이 청소년

달보드레
- 작성일
- 2021.12.27
이 책 보지 마
- 글쓴이
- 니카라스 캐틀로 글,그림/최정희 역
가람어린이
이 책 보지 마
이 책 보지 마
글, 그림 니카라스 캐틀로
옮김 최정희
가람 어린이
니카라스 캐틀로의 3번째 책이 나왔다!
그야말로 정말 아이들을 위한 책!
스트레스 따윈 날려버릴 수 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 시키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책.
이 책 먹지 마 / 이 책 읽지 마 / 이 책 보지 마
3개의 시리즈 중에 최근에 나온 이 책 보지 마가 있다.
< 주의 사항 >
그냥 눈으로 보는 책이 아니야.
마음껏 그리고, 마음껏 낙서하고, 마음껏 상상하는 책이야.
머릿속에 떠오른 멋진 생각들을 그림으로 그려 봐.
이 책에는 순서도 없고, 정답도 없어. 꼭 잘 그릴 필요도 없어.
눈을 딱 감고, 페이지를 '짠'하고 펼쳐서 거기 나오는 것부터 그려도 돼.
마음대로 낙서하는 건 대환영이야.
단, 절대 이 책을 눈으로만 봐서는 안 돼.
오히려 눈으로 보면 안 된다고 하니 재밌는 구성이다.
보통 책을 읽으면 낙서하지 마라, 찢지 마라, 색칠하지 마라
하지 말라는 것들 투성인데,
이 책은 무엇을 해도 괜찮다고 한다.
오히려 낙서 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그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색연필. 무엇이든 좋다!
색칠을 해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
하고 싶은 대로 그렇게 완성을 시키면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완성된다.
백지 상태로 그린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을 텐데
매 장마다 간단히 주제가 정해져 있어
주제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내 손이 가는대로 표현을 할 수 있으니 편하고 즐겁다.
미취학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 고학년에 이어
청소년들에게도 스트레스도 풀며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슬쩍 사진을 찍고 있으니 아이가 와서 언제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아이가 보기에도 흥미를 유발해 어서 하고 싶단다.
그야말로 요즘 같은 코로나와 맹추위에 집콕활동으로도 너무나 좋다!
색칠도 해주고 알록달록 하게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들릴 것 같아 냅두었다.
아이의 손이 가는대로 지켜보았다.
각 장의 주제들을 살펴보는 것도 재밌고,
이 내용을 아이가 어떻게 꾸밀까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미취학 아동이라면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이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라면 공부로 인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스트레스 풀면서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참 즐거워졌다♥
이 책을 다 한 후에 다른 시리즈도 구매해봐야겠다! ㅎ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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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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