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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toky
- 작성일
- 2014.3.14
대바늘로 한코한코 떠가는 레이스 숄
- 글쓴이
- 김미정 저
예신



이런 식으로 모델 샷이 앞쪽에 있어요~
이 두 개는 나중에라도 떠 보고 싶은 녀석들이라 특별히 사진 첨부~ ㅎㅎㅎ
제게 선정된 숄은 허브 반원숄 이었어요.
다행이도 제가 떠보고 싶은 작품과 맞아서 좋았어요~ ^^


이렇게 아래쪽에 사용한 실과 바늘 정보가 간략하게 나와있고 뜨는법 위치도 알려줘요~
실과 바늘 정보를 알기 위해 뒤쪽에 찾아보지 않아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준 건 참 좋았어요~ ^^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도안이 나와요~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숄은 처음이라 숄 시작코가 따로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한데도 어렵지 않게 완성했어요!
설명이 참 친절하고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게 되어 있어요~
(한데.. 중간에 무늬가 좀.. 양쪽이 다르던데... 전 그렇게 안나와서 그냥 양쪽을 똑같이 했어요..
그 부분을 지나 뒤로 가니 또 맞더라구요....
이상했지만.. 뭐.. 완성은 했으니까.. ^^;;)
한 가지 아쉬운 건..
부분부분 나눠 놓으신건 참 좋았는데..
그 부분에 해당되는 무늬를 옆에 실물 사진으로 첨부해 주셨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처음 뜨는거라.. 이게 제대로 뜨는 건지.. 맞는지.. 알길이 없는데..
사진은 앞에 있는 모델 사진 뿐이라..

이렇게 코 만드는 여러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여기서도..
QR코드 같은 것 넣어서.. 짧은 동영상을 링크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도 많이 친절한 설명이었지만...
집에서 혼자 독학하는 입장에선.. 이게 맞는건지.. 헷갈리고 그러거든요~
저는 유투브에서 비슷한 영상 찾아 확인하고 지나갔어요~

블로킹 하는 방법과 이 책에 나온 뜨개 도안에 있는 기호들을 설명한 페이지가 맨 뒤에 있어요.
블로킹 하는 방법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저렇게만 해도 명이 잡혀 흐트러지지 않는다니.. 신기해요!
전 지금까지 다른분들.. 풀먹이시나.. 했거든요~ ㅎㅎㅎ
앞에 말씀드린대로 전 허브 반원숄.
작가는 봄느낌이 나게 했다면, 저는 겨울 느낌이 나게 하고 싶었어요.
겨울왕국을 봐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에 뜨고 남은 푸른 램스울로 뜨기 시작합니다.
한데 끝에 아주 약간.. 한 2~3줄 실이 모자라겠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주변에 실 중에서 흰색 실로 마무리 했습니다.
마음으론 끝에 모헤어를 섞어서 좀 더 뽀송뽀송하게 하고 싶었지만.. 제겐 모헤어가 없었어요~ ;ㅅ;
그냥 뜨는데 의의를 두고 마무리 하기로!

뜨는 중간에 찍은 한 컷~
이게 점점 콧 수가 늘어나다보니.. 처음엔 많이 헷갈렸어요~;;;;
그래서 엄청 풀었다 다시 뜨기를 반복했답니다~ ㅋㅋ
그래도 뜨다보니.. 어떤 규칙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뒷부분엔 좀 수월하게 떴어요~

블로킹을 안해서 몇일 들고 있다가..
오늘 블로킹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블로킹 한 것 과 안한 것..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_@;;;
마땅하게 블로킹 할 장소가 없어서 계속 물색하다 눈에 걸린 예전에 사 둔 요가매트~!!
이걸 요가가 아닌 뜨개로 개시를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의 첫 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처럼 숄 초보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숄 초보분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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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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