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comjang2
- 작성일
- 2017.2.1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글쓴이
- 김민식 저
위즈덤하우스
요즘 좀 나태해진 나 자신을 바꿔보려 새해 시작과 함께 몇권의 책을 구입했다.
책을 통해 자극을 좀 받고,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 하나 마스터하는 것과 영어 공부를 다시 목표로 올 한해를 또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것이야 내가 하는 일에 바로 쓸모가 있고 원래 좀 재미있어 하는 분야이긴 한데, 영어는 업무에 연관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밀접하지는 않다보니 매해 도전과 포기만 반복을 해 오고 있는 것 같다.
영어책 한권을 구매해서 올해는 이거 한권 반드시 끝까지 보자고 다짐을 하지만, 아직 끝까지 본 책은 없고 책장에 공간만 차지하는 애물덩어리들로 바뀌고 있는 걸 매해 반복하고 있으니 내게는 영어가 참 넘기 힘든 벽인 것 가다.
우선 이 책은 이거저거 고민하지 말고 영어책 한권을 외우라고 한다. 그것도 기초회화책 한권을.. 그러고 나면 세상이 바뀐단다.
이 책에 씌여진 영어 공부법은 이 책의 제목에 다 나와있다. 영어공부법보다는 자신이 어떤 계기로 영어 공부를 하게 됐고, 영어를 잘하게되면서 어떻게 세상이 바뀌었는지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노력하는 인생이 왜 재미있는지에 대한 조언이 주로 씌여져 있다.
책을 중간정도 읽었을 때는 이 책은 소장보다는 한번정도만 읽으면 되는 책이라 판단했지만, 책 중간중간 나온 영어 관련 정보도 유용하고, 가끔 게을러지거나 나태해졌을 때 다시 보면 계속 자극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직 영어를 통해 인생이 바뀐다는 경험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것저것 고민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일단 영어책 한권 외워보기에 도전해 봐야겠다. 일단 내가 암기 과목은 잘해왔으니깐..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