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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싱클레어
- 작성일
- 2021.6.6
보이지 않는 것들
- 글쓴이
- 로이 야콥센 저
도서출판 잔
EBS에서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영화를 해 준다. 오늘은 ‘투모로우’라는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영화였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파괴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강력한 경고를 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역설적이게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이 책은 섬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한 소녀인데 그가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자세히 나타내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느끼며 성장하는지 잘 드러난다.
요즘 들어 예능에 섬이 자주 등장한다.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준다. 그러나 실제로 그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은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섬에서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나오며 조금은 담담하게 전개된다. 그러다 중반부부터 여러 큰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책 속으로 급격히 몰입하게 만든다.
로이 야콥센이라는 작가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가이다. 북유럽 문학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북유럽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노르웨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그곳 사람들에게 주는 분명 그들만의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EBS의 세계테마기행에서 북유럽 편을 보면 추운 지역과 척박한 환경이 소개되기도 한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힘든 듯하면서도 행복한 뭔가 독특한 정서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섬을 잘 알지 못한다. 예전에 봉사나 관광 등으로 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 그곳에서의 삶이 어떠한지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예전에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는 했다. 섬은 많은 것을 주기도 하고 빼앗아가기도 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이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인상 깊게 바라보게 된다.
요즘 들어 예능에 섬이 자주 등장한다. 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준다. 그러나 실제로 그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은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섬에서의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나오며 조금은 담담하게 전개된다. 그러다 중반부부터 여러 큰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책 속으로 급격히 몰입하게 만든다.
로이 야콥센이라는 작가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가이다. 북유럽 문학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북유럽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노르웨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그곳 사람들에게 주는 분명 그들만의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EBS의 세계테마기행에서 북유럽 편을 보면 추운 지역과 척박한 환경이 소개되기도 한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힘든 듯하면서도 행복한 뭔가 독특한 정서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섬을 잘 알지 못한다. 예전에 봉사나 관광 등으로 몇 번 가본 적은 있지만 그곳에서의 삶이 어떠한지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예전에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는 했다. 섬은 많은 것을 주기도 하고 빼앗아가기도 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이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인상 깊게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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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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