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자기계발/인문

메타도감
- 작성일
- 2019.6.7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글쓴이
- 김범준 저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난다.
그런데 어떤 사람과 만나면 유쾌하고 호감이 가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옆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불쾌하고 비호감이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가? 그 사람의 성격, 외모, 분위기가 될 수 있는데 외모를 제외하고 성격과 분위기를 형성하고 타인으로 하여금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말투’이다.
이 말투 하나로 그 사람의 인격과 분위기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비호감인 사람은 말투부터 소위 싸가지없거나 막말을 하고 다니며, 땍땍거리고 차가운 말투를 쓴다.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는 이 말투의 중요성과 시의적절한 말투를 알려줌으로써 우리를 호감형 인간으로 거듭되게 도와준다.
평이한 문체와 밀접한 생활형 실사례를 통해 정말 쉽게 읽히는데, 단순히 친분관계의 일상생활의 잡담부터 사회생활, 즉 업무에서의 말투, 세일즈맨의 영업 말투, 거래와 고객응대(작가가 영업분야에 종사해서 이쪽 부분에도 할애한 것이 특징) 등 여러 심리적인 요소와 경험의 근거를 통해 방법을 제시한다.
때와 장소에 따라 효과가 나는 말투가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말투가 있다. 그렇기에 책을 꼼꼼히 읽어보되 차분하게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책 내용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너는 몰라도 돼’ 라는 평가절하의 말투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쓰는 말투인데 이것이 언어폭력 수준이라는 것이다.
상대방은 나를 걱정과 관심 차원에서 건넨 말을 그렇게 부정적인 말투로 대한다면 상대방은 스스로 자신의 앎의 영역을 한계 짓고 만다. 이 파트는 나로 하여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 다르고 ’아‘ 다르듯이 정말 말 하나로 천냥 빛을 갚는다는 옛날 속담이 정말 맞는 말이다. 사소하지만 이 말투 하나 조금만 신경써서 바꿔본다면 여러분의 인간 관계와 삶은 윤택해질 것이라 믿는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