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다

coolsleep
- 작성일
- 2007.2.19
말씀들 모두 마음에 스며든다. 깨달음을 얻으면 모두 이런 것인지? 불교는 아니지만 꼭 한 번 강연회(?)도 가보고 싶다.
서점에서 보았던 그 책인듯! 굉장히 흥미롭지만 제대로 다 읽을 수 있을지 조금 걱정스러운 책.. 일단 리스트에 넣어두자.
12월 구매 예정 ㅋ 김훈 이야기가 재미있을 땐 엄청 잘 읽히고 재미 없으면 읽기 힘든 문체를 가진 작가 ^^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자의 주장에서 몇 가지 나와 생각이 달리 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한 개인을(아무리 국가 군사정치등 모든 분야에서의 통치권을 쥐고 있었다해도) '정치'라는 잣대로 모두 평가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 생각 때문일 것이다. 나는 '무장한 예언가' 정조가 가장 잘못한 부분은 자신의 빠른 죽음을 대비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며, 글쓴이가 제시한 다른 여러 가지 견해에 대해서도 그 시대적 상황이나 인간적 측면 등 다각도에서 접근해 보았을 때 다른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개인을 한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명료해서 좋지만 인간은 평면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불만스러운 점이 많은 책이지만 책의 모든 내용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워낙 책이 재미있게 읽었으니 일단 구입ㅋ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조 시대의 정치적 상황이나 시대 분위기 등을 알 수 있어서 역사에 무식한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된 좋은 책이다.ㅎㅎ
너무 제대로 당시 정치 상황에 관해 설명되어 있어서 읽느라 혼이 남. 뭐, 재민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흥미 위주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필기를 하게 만들었음. 동서뿐만 아니라 청평이니 시파니 하면서 자꾸만 나누어지는 인물들 분류를 입력하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음 ㅎ(가뜩이나 복잡한데 무슨 사건만 생기면 옳으니 그르니로 계파(?)가 끝없이 나뉘어지고 같은 당색 안에서도 나뉘어지고.. 물론 나는 정조의 군주독재를 지지하지만 그건 '정조'였고 그 시대 상황때문일 뿐, 이런 다양한 논의와 갈등은 대동단결하여 한 곳으로 가는 것 못지 않게 나름 의미가 있고 장점도 많다고 생각은 함. 그래도 복잡한 건 복잡한 거다) 팔랑팔랑 적당히 나쁘지 않은 질감의 종이 넘기는 재미가 있는 책. 관심 가졌던 인물들의 당시 입지나 정치적 성향 등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처음 정열적으로 읽던 책 읽기는 시간이 가며 따라가기 힘든 복잡한 정치환경에 대한 잠깐의 좌절로 결국 한 동안 책꽂이에서 외면받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최근 힘겹게 마침표를 찍은 조금은 눈물겨운 책. 영조에 관한 평가가 마음에 들었다.
엄청난 감동으로 봤던 책!! 정말 갖고 싶다..하지만~ 왜 팔지 않는 거샤~ ㅠㅠ
좋은 책이란 이런 것? 초등고학년대상이지만 이정도라면 구입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인터넷구입이 힘들어 아직 사지 못하는 책!! ㅠㅠ 기다려랑~ 내가 곧 널 델꾸갈께^^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07.2.19
댓글0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