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을 끈질기게 오래 못하는 나,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쉽게 포기하는 원인은 바로 뇌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자는 퇴사후 뇌에 관련된 책들을 낱낱히 파해쳐 보게 되었고, 책 <오래하는 힘>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하는 힘과 급한 성격외 차이는 무엇일까?

몰입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머릿속 뇌에 있다고 합니다.

뇌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 입니다.

<오래하는 힘>은 먼저 뇌구조에 대해 소개 합니다.

뇌를 구성하는 기본 구조! 뉴런

뇌에는 수많은 뉴런이 모여 있다. 뉴런 집합은 서로 뭉치면서 하나의조합을 만든다.

이러한 조합은 무수히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외부 정보는 전기화학 반응으로 뇌에 저장되고, 이렇게 조직된 신경망은 반복 과정을 거치며 강화된다.

뉴런은 신경전달물질이 있어야 동시다발로 발화하며 자극을 받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을 만들어 오래 하는 힘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며 우리가 원하는 오래하는 힘을 기르려면 신경전달물질을 꼭 알아야 한다.

성취감과 동기를 유발하는 물질 - 도파민

뭔가 기대하고 기대가 충족될때 분비된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물질 - 엔도르핀

모르핀보다 월등한 진통작용을한다고 알려져 있다.

내 아이가 자전거에 부딪치기 일보직전, 부모는 아이를 대신해 자전거를 향해 뛰어든다.

아이가 무사한것에 안도하며 집에 돌아오지만 앓아 눕는다.

아이대신 다쳤을때 그 순간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고통을 못느끼고 있다 뒤늦게 고토을 느끼는 것이다.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혀 주는 물질 -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쉼과 재충전에 필요한 물질 - 멜라토닌

영감과 아이디어를 떠오르게하는 물질 - 아세틸콜린

뇌과학자 들에 의하면 신경전달물질은 10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책에 소개된 신경물질들을 익혀서 아이키우는데도 적용시키면 오래하는 힘을 키워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 또한 20대 초반부터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루하고 내가 뭐 하는거지? 내가 하고 싶은게 뭐였지?

라며 1년 다닌 회사를 퇴사후 공부하고 또 다시 직장을 구하고 또 퇴사후 공부하고 오래 직장을 다니지 못하고 퇴사를 반복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오래 하는 힘>은 내가 그동안 일을 쉽게 그만두었던 일들이 바로 뇌의 문제였다는것을 알고 뇌는 참 신기하고 그러한 뇌를 더욱 단련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뇌는 새로운 길을가고 계획을 세우고, 외국어 공부를 통해 전두엽을 단련시킬수 있고 결국 오래하는 힘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마지막까지 전두엽을 기르는 훈련, 오래하기 위한 솔루션 등이 소개되어 몰입하지 못하는 사람, 오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뇌를 만들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오래 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분들께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