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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ugi
- 작성일
- 2019.7.21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 글쓴이
- 린야 저
센시오
요즘 책 제목을 보면 자극적인 제목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한다.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역시도 책의 제목을 보면서 선택을 하게 된 책이였는데, 제목보다 훨씬 더 좋은 글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책이였다.
옛날 시대에도 그랬겠지만 현대 시대에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은 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요즘 나오는 많은 자기계발서들에서 타인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을 더 신경쓰라, 나를 사랑하라,를 더 많이 말하고 있지만 실상 그게 쉬운 사람은 많지 않다.
중국 SNS 웨이보의 30만 팔러워를 가졌다는 작가인 린야 작가님의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역시도 타인은 타인일뿐, 나는 난답게 살면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책인데, 최근 읽었던 책들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루기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보니 올 한해에는 감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이번에 읽은 책에서는 착하게 살지 말고 나자신을 위해 이기적이 되라는 뜻이 아니라 타인은 타인대로 인정하면 되고, 내가 행복한 삶을 살면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보니 좀 더 마음에 와닿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었다.
책의 내용이 어려운 내용이 없고, 편하게 대화하듯이 흘러가는 내용들로 되어있고, 예시로 들어놓은 이야기들도 재밋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책을 펼치면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1. 타인은 타인일뿐! 나는 나답게 살고싶다.
2. 의미없는 분주함에서 벗어나는 법.
3. 나답게 살 때 기호비용이 가장 적게 든다.
4. 큰길이 되지 못하면 작은 오솔길이 되면 그만이다.
라는 네가지 타이틀을 잡고 있는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든 파트는 1번과 4번 파트였다.
첫번째는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 파트였어서 마음에 제일 와닿았었고, 마지막 4번째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마음에 와닿았다.
더불어 네번째 파트에서는 직장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나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생각나기도 했었어서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제목이 자극적이라서 시선을 끌게 하는 매력이 있다면 내용을 읽어보면 소장하고 싶어지는 생각도 드는 책이였던 착하게 살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
착하게 살면서 나답게 살지 못하는 삶보다 나를 편하게 해주면서 내가 더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삶을 사는게 좋은거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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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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