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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23.6.21
벌써 낮이 제일 긴 하지네요. 비가 오는 이유로 더위가 누그러져 다행입니다. 가랑비가 내리는 상황이지만 동네 한 바퀴 돌다가 우연히 담벽에서 피어난 능소화를 만났습니다.
이름도 예쁘지만 비를 맞은 자태도 사랑스럽습니다. 꽃에 얽힌 사연 하나는 있을 법한 모습입니다. 더위에 기죽지 말고, 비에 너무 다운되지 말라고 활짝 웃어주는 모습이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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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