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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10.1.30
이사짐 중 무거운 것 많지만 책도 무게 기준으로 보면 만만치 않는 존재이다.
책 한 박스 우습게 알고 잘못 들다간 내 나이엔 허리 다치기 십상이기도 하다.
그런 핑계로 이사갈 때까진 책 새로 안 사고 좀 버리면서 정리해 나갈 예정이었다.
독서계획도 그걸 감안해 세우기도 했고...
그런데 이제 문제가 생겼다.
설날까지 읽기로 한 책들은 이달에 벌써 다 읽어 버렸다.
회사일이 생각보다 늦게 진행되면서 독서여유가 많이 생긴데다가
병원 다니고 하면서 더 많이 읽었는가 보다.
이젠 작전을 좀 바꿔야겠다.
지난번에도 한번 이것저것 한꺼번에 연결해 해결하려다 머리만 아픈 적 있었는데...
좀 단순하게 살아야겠다.
이사는 이사이고 책읽기는 책읽기다.
2월달 독서할 책들 미리 질러버려야 할까 보다.
그리고 이사짐 정리하면서 불필요한 것들 정리해 나가야지...
지금 열심히 마실 다니며 재미있는 책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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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