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 책 수집가 활동으로 받은 책!

받기 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책이다.

제목부터 뭔가 강력하게 다가왔고

실제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적성에 맞지 않아 했기 때문에

내가 그 대표로 해결 책을 찾기 위해 책을 집어들었다.

병원에서 근무하던 정신과의사가 병원을 뛰쳐나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푸드트럭 처럼 '상담 트럭'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상담을 시작한 이야기다.

책은 의사선생님이 길거리 상담을 하게 된 이유와

그 길거리 상담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들이 나온다.

같이 울고 공감해주는..

사실 실제로 그런 상담을 바라고 병원을 찾지만

검사만 하다 끝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검사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도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위로 할 수 있는 길거리 트럭이

누군가의 마음에는 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살다보면 가장 힘들 땐 역시 사람 때문이었다.

작은 오해든, 큰 다툼이든.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그런 문제를 또 잊게 해주는 것 역시 사람이다.

우리는 매일 같이 핸드폰의 배터리를 확인한다.

하지만 우리 마음의 배터리 잔량은 몇 퍼센트일까?

내 마음의 배터리 잔량이 빨간 불이 들어왔다면

이 책을 건네주며 같이 서로에게 충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