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물쇠가 잠긴 방 선택]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평범하지만 뛰어난 인물로 인해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홈즈와 왓슨을 느끼게 해주면서 다른 분위기를 적절하게 설명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범인은 지인이라는 점은 역사를 불문하고 100%공감합니다. 예전에는 첫 신고자를 용의자에서 무조건 제외를 하게 되었으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면 결국은 가까운 지인이라는 점입니다. 자신들의 혐의를 벗기위해 첫 신고자 행세를 한다는 것은 현실에서도 가능한 일이기에 이 부분을 지적한 점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사건을 헤쳐나가는 두 인물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책을 읽지 않아도 이해가 되도록 서평을 작성했기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데드 심플 선택] 최고조조님은 경찰소설을 읽을때 주목해야될 점을 적절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리 보다는 관찰과 감에 비중을 두었다는 점과 경정이 직접 탐문수사에 참여하고 수사를 지휘한다는 점(경찰 계급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점) 등은 피터 제임스의 소설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의 경찰소설을 읽을때에도 염두에 둘 만한 흥미로운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조조님의 리뷰를 통해서 독자들은 한층 더 저자의 관점을 파악하고 경찰소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점에서 이 리뷰를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