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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소설!


“왜 우리는 결국 사랑하는 모든 것과 작별을 해야 하는 걸까?”

소중한 것과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알려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 노인이 느끼는 감정들을 어찌나 잘 살렸는지 읽으면서 울컥했어요. 

역시 이 작가, 글 잘 씁니다.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번역가 이은선


▶ 이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지는 감동적인 소설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입으로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젠 내가 아는 것들을 모두와 나누길 원한다. 

-<스틸 앨리스> 작가 리사 제노바



 

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 2017년 6월 15일 ~ 2017년 6월 25일

 

2. 당첨자 발표 : 2017년 6월 26일 

 

3. 모집인원 : 30명

4.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제공되는 도서는 재판매가 불가능한 가제본 도서입니다.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예스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알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아직은 거기에 순응하지 않을 만큼 젊을 때, 

그때가 인생의 최고 전성기 아닐까."


프레드릭 배크만 중편 소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원제: And Every Morning the Way Home Gets Longer and Longer) 은 치매에 걸린 노인이 세상과 작별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손자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 점점 작아져 가는 광장(머릿속 기억)에 대한 두려움, 평생 데면데면하게 지내왔던 아들과의 화해 등 노인이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살렸다. 삶의 어느 한 순간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현재가 녹아 내리며, 완전히 놓아버릴 때까지의 순간들이 가족 3대가 얽힌 아름답고도 섬세한 이야기 속에 담겼다. 

 

 <출판사 서평>

할아버지와 노아는 날마다 점점 작아지는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다. 광장은 생소하면서도 낯이 익고, 할머니가 정원에서 애지중지 키웠던 히아신스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그들은 함께 기다리는 동안 우스갯소리를 늘어놓고 두 사람 모두 사랑해 마지않는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할아버지는 아내에게 반했을 때, 그리고 그 아내와 사별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아직까지는 처음 만난 날만큼 생생하게 그녀를 기억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까 두렵다. 계속 희미해져 가고 점점 혼란스러워져 가는 이 특이한 공간에서 그들은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분투하는 노인과, 그를 놓을 방법을 찾아야 함에도 그를 정성껏 보살피는 가족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얇지만 큰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될 작품이다.


<책 속 구절>

원의 넓이를 계산할 때 필요한 원주율 외우기도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게임이다. 할아버지는 비밀의 문을 열어서 온 우주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이런 신비의 숫자들을 사랑한다. 할아버지는 원주율을 소수점 이하 200번째 자리까지 외운다. 아이의 기록은 그 절반이다. 할아버지는 아이의 사고는 확장되고 할아버지의 사고는 수축돼서 둘이 중간에서 만나는 날이 올 거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본문 中


“머릿속 말이에요. 머릿속이 아프냐고요.”

“아픈 느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단다. 건망증이 하나 좋은 게 그거야. 아픈 것도 깜빡하게 된다는 거.”

“어떤 기분이에요?”

“주머니에서 뭔가를 계속 찾는 기분. 처음에는 사소한 걸 잃어버리다 나중에는 큰 걸 잃어버리지. 열쇠로 시작해서 사람들로 끝나는 거야.” –본문 中


 

작가소개

프레드릭 배크만

30대 중반의 유명 블로거이자 칼럼니스트이다.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수많은 독자들이 ‘오베’라는 캐릭터에 반해 이야기를 더 써볼 것을 권했고, 그렇게 『오베라는 남자』가 탄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은 2012년 이 소설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84만 부 이상, 전 세계 28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 뉴욕타임스 종합 1위를 기록했다. 40개 언어권에 판권이 수출되며 독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2016년에 영화화되어 스웨덴 영화제에서 다양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이후 출간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와 『브릿마리 여기 있다』 역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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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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