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둔지 1년만에 뜯은 새 책이네요.

원작 소설을 이미 다 본터라 오랜만에 읽었지만 그래도 내용은 다 기억이 나서 읽는데 불편함은 없었네요. 맨 마지막에 보니 원작 2권의 클라이맥스 부분이라고 써있던데 ㅎㄷㄷ

원작이랑 같이 가려면 도대체 만화책으로는 몇권이 나와야하는지 벌써부터 후덜덜이네요. 

그래도 이쁜 그림으로 책 내용이 거의 같게 나오니까 책이랑은 또 보는 재미가 달라서 좋네요. 

8권에서는 마오마오의 태생에 관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책에서 봤을때도 좀 짠하기도 하고 찡하기도 했는데 그림으로 보니 더 그러네요 ㅜㅜ

마오마오 낳은 사람이 참 안타까움..

아무튼 재미있게 잘 봤어요. 만화책은 10권까지 나와있던데 언젠간 마저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