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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글쓴이
장재형 저
유노북스
평균
별점8.1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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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젊다고 하기도, 그렇다고 늙었다고 하기도 말할 수 없는 시기이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는다면 더 나이가 들어서 후회할 것 같다.
이제 중년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마흔이라는 나이,
마흔, 불혹이다. 불혹의 뜻을 찾아보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한다.
지나온 과거가 후회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면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철학자 니체의 말들을 통해서 마흔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

니체의 운명에 대한 사랑은 삶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태도이다. 필연적인 것을 아름답게 본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곧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마음 자세이다. 비록 삶이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주어진 길을 담담히 걸어가는 것이다.

p. 65

마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굴복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야 하는가, 아니면 이제는 담담히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할까?

마흔, 지금껏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질문의 대상과 방식을 바꾸어 보아야 한다. 질문의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질문에 대한 답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오로지 내 안에 있다. 나를 사랑하려면 자기 자신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

p. 112

이제껏 나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은 것이 모두 타인 탓, 환경 탓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을 원망하지는 않았는가? 모든 문제의 답은 내 마음 안에 있는데
누구를 원망하기 전에 내 마음 안에서 먼저 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니체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삶에서 지금 이 순간은 단 한 번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p. 77

이 책을 읽으며 니체의 말들에 대해서 생각하며 많은 용기를 얻고 도움을 받았다. 마흔에도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은 같다.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의 소리를 귀 기울이며, 내 삶을 사랑하고 현재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것, 이제까지 잘 몰랐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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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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