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저번에 구매했던

블리치의 작가 ‘쿠보 타이토’의 신작을 봤습니다.

전작 블리치와 아주 비슷한 느낌입니다.

세계관만 틀릴 뿐 소년 배틀물을 기본 토대로 하고

등장인물의 설정만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사신->마녀

거기에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드래곤까지 가미했네요.

전체적으론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발간된 게 한 권이라 일단 1권만 본 상태지만

나중에 전형적인 왕도 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를 서포트하는 여주 두 명이 대부분을 해결하고

용을 부르는 남주의 왕도적 성장이 주가 될 조짐이 보입니다.

초반부터 소년 물이라 그런지 ‘팬티’를 계속해서 남주는

찾습니다. 이 부분은 코믹적인 개그를 넣고자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쓸데가 없는 남용 같네요.

작화는 말해 무엇할까요..? 

굿굳~~

ㅎㅎ

생각보다 아직까진 작가의 클라쥬에 못 미친 전개 입니다.

전작인 블리치! 한 작품을 오랜 기간 연재를 해서 그런지

이번엔 좀 더 다른 설정의 작품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두께감은 살짝 있고 첫 장을 넘기면 아이큐 점프처럼

컬러 브로마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크릴 책갈피가 동봉 되어 있네요.

그냥 빨리 블리치 애장판이나 완전판이 통합본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74권은 너무 많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