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라, 퍼스널MBA

한 500페이지쯤 넘겼을 때 번뜩 하면서 이 말이 눈에 들어왔다. “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일하라” 지금 사회는 모든 조직이 무한 경쟁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동일업종이 많은 경우에는 살아남느냐, 사라지느냐의 극단적인 생존문제까지 걸려있다. 음식를 예로 들 경우, 지금 한 집 건너 한 집이 치킨 집이라고 한다. 동일 업종 중 가장 많은 것이 치킨집이라는 말이다. 치킨집마다 차별화 된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평범해서는 대충만들어서는 결코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옆집보다 맛이 있어야 하고, 서비스가 좋아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 지금 사회는 치킨집을 운영하더라도 마케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른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려면, 전략이 필요하고 전략의 실행과 혁신, 변화를 통해서 가치를 창출해 내어야 한다. 이는 비단 대기업,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영세 사업자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퍼스널 MBA>책장을 넘기면서 인상적인 문구와 핵심어들을 많이 만났다.

현대의 삶은 고객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관심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것이다.(156면)

이기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는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기가 만만치 않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매우 유용한 것 같다. 다른 사례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의 실마리를 찾는데 일정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관심으로 점철되는 경제구도 속, 마케터들은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관심을 못 얻으면 지는 것이다. 세스고딘(156면)

누군가의 관심을 얻으려면 그들의 필터를 넘어설 방법을 찾아야 한다.(157면)

 

비즈니스 성공과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영업전략과 마케팅이 아닐까 한다. 앞서도 이야기 했듯이 지금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무한 경쟁 사회에 놓여져 있다. 매주, 매일 조직을 위해 효율적이고 번뜩이는 영업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도태되거나 살아 남기 어려운 실정에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부서 회의를 열어 그 간의 짜낸 아이디어를 내놓고 공유하며, 가장 이상적인 전략을 만들어 낸다. 이 때문에 모든 조직원들이 매일 매일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다. <퍼스널 MBA>는 경영과 관련해서 여러므로 매우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경영과 영업의 노하우는 물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탄탄한 기초를 습득하고 경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관한 부족한 혹은 몰랐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전략, 비젼, 영업, 가치, 기회비용, 잠재고객, 마케팅 등등은 <퍼스널 MBA>에서 핵심어이다. 이들 핵심어의 진의가 궁금하다면, 핵심어에 담겨 있는 깊은 뜻을 알고 싶다면 당신도 나처럼 <퍼스널 MBA>가 절실한 시기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