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파쿠라는 정상의 자리에 오른 히데요시.

쥬라쿠 저택을 지은 후 옮기지만 히데요시의 정실부인인 키타노만도코로인 네네는 옮긴지 10일만에 오사카 성으로 돌아간다.본성을 지키며 긴장했던 옛날의 마음으로 돌아가 살겠다며..그러나 정상에 오른 히데요시는 아무도 거역하는 사람이 없지만 네네는 절정 다음의 첫걸음의 위험성을 걱정하며 히데요시를 지켜볼려고 한다.

차차히메는 히데요시의 소실로 들어가 쉰넷살이 된 히데요시에게 아들을 안겨준다.

아들까지 얻은 히데요시는 자신의 행운에  위험스럽게 자만심에  빠진다.

 

이에야스는 자신의 딸과 결혼한 호죠가문의 성주인 우지나오를 화해하라고 설득하지만 결국 화해는 안 되고 히데요시는  자신의 유일한 경쟁자인 이에야스에게 오다와라 정벌을 요구한다.

오다와라 정벌 이후 이에야스가 심혈을 기울여 경영해온 영지 교체을 통해 이에야스의 본고장에 몰아내고 험준한 동부 지방으로 밀어내겠다는 속셈이다...

호죠 가문은 싸움 다운 싸움 한번 못해보고 내부에서 붕괴되어 칸토 여덟 주를 빼앗긴다.

칸토를 뺏앗은 이에야스는 가신들에게 영토를 많이 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풍요로우면 오히려 결속력이 약해져서 자기 주장들만 관철함이 호죠가 멸망한 이유라고 보고 사쿠자에몬의  스스로 녹봉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는 모범을 보여준 그 맘을 이해한다.

 

"자신의 검소함을 보여주어 가신들이 부족한 것을 한탄하지 않을 때 비로소 단결과 희망은 생성될 터 불평은 어떤 경우에도 정체의 원인이 되고 분열의 근원이 되었다"

"자신이 먼저 실천하고 나서 백성들에게 권한다."입정"

히데요시는 강압적으로 누르는 대신 이에야스는 자신이 먼저 실천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17

제목 :조선 침략을 결정한다

"불행의 밑바닥에 빠진 자들 가운데 흔히 이처럼 도취한 듯이 방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그런데 인간은 충족감이 절정에 달했을 때도 그와 마찬가지로 행동하는 히데요시..

 

순풍에 돛 단 듯 승승장구하며 만년을 맞이한 히데요시에게 다도의 대가인 리큐의 저항은충격을 준다.

리큐는 "아무리 좋은 운을 가지고 태어난 분이라도 십년마다 이 년씩 불운의 해를 맞게 되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우주의 이치라고 말한다.우주의 이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법.몸을 삼가시어 앞으로 다가올 낮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죽음을 건 간언을 한다. 그리고 결국 히데요시의 증오로 인해 할복을 명령받는다.

죽이고 나서 후회를 하지만...

그리고 동생 디데나가의 죽음과 애지중지하던 첫째아들의 뜻밖의 죽음을 맞이한다....세돌도 채 안 된 아들..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들이 죽음에

히데요시는 큰 파도에 흔들리는 돛단배처럼 갈피을 잡지 못하면서 조선 침략을 결심한다.

그러나 사카이 사람들과 가신들의 반발도 심상치 않지만 결국 출전을 결정한다.

이에야스를 제십육군에 편입시켜 만약의 경우에도 이에야스의 손으로 충분히 파국을 막을 수 있다고 히데요시는 생각한다.

 

이에야스와 즈이후스님인텐카이를 만나 눈을 뜬다.그래서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에도 반대를 하지 않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며 상경하는 이에야스...이번 출진으로 인해 이에야스는 전국의 유력한 다이묘들과 직접 접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할수 있었다.이 신불의 시험에 어떤일이 있더라도 합격하기 위해 스스로 단련을 한다.

영웅의 주변엔 특별한 만남도 많은 거 같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18

제목:  이순신에게 패배하는 히데요시..(샘통.ㅋㅋ)

 

히데요시는 칸파쿠 자리를 조카인 히데츠구인데 물려주고 자신은 타이코 전하가 되어 조선출병을 한다.

그러나 불굴의 명장 이순신을 만나 세번이나 크게 패배하고 명나라 사신들과 강화를 교섭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히데요시의 어머니인 오만도코로는 세상을 떠나고 차차히메는 다시 아들을 순산한다.

겉으론 차차히메 혼자만의 자식이라 말하지만 가슴으론 벅찬 히데요시..

그 아들로 인해 후계자 문제로 도요토미 가문은 칸파쿠 파와 반 칸파쿠 파로 양분되어 위기를 맞는다.

 

나야 소안의 딸인 코노미는 이에야스 가문에 들어가 일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