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애거사 크리스티 작가님의 비뚤어진 집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있음을 주의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영화 '비뚤어진 집'을 재미있게 보고 원작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백만장자로 가족들을 돌보며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독살이 되면서 비뚤어진 집의 이야기가 시작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손녀인 소피아가 데려온 찰스가 가족들을 하나씩 취조하면서 미스테리를 풀고 사건을 해결해 갑니다. 독특한 배경과 개성있는 인물들 묘사가 탁월해 사건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다른 작품들도 더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