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토리누나
- 작성일
- 2023.12.6
BU 케어 보험
- 글쓴이
- 이희영 저
자이언트북스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한 번쯤은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사랑”이란 감정으로 시작하는 연애라는 것이 아닐까. 연애는 설렘으로 시작해서 그 감정이 유지만 되면 좋겠지만 그 감정이 오래 지속할 수 없는 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싶다. 이번에 읽어 본<BU 케어보험> 저자 이희영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이별로 끝난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이별을 하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가 생각났던 책이다. 누구한테 나 이별했어. 내 얘기 들어줘.라고 할만한 상대를 찾는 것이 가장 힘이 든다. 나는 힘든 일이야 공감해 줄 수 있니라고 시작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공감이 아닌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하기에 섣불리 말할 수가 없다. 그럴 때 이 BU 보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며 생각났다.
BU 케어보험은 (Break Up) 아프고 괴롭고 힘든 이별을 BUC(컨설턴트)가 사생활 노출의 두려움 없이 어떤 이별도 다 들어주고 상의해준다.
연애가 어찌 보면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사랑의 감정의 시작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쌓여 서로 마음을 나눠가면 좋겠지만 이별이란 거센 폭풍이 몰아치면 그 후 이별의 감정을 돌보는 것은 오직 나 혼자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니 이 감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공허함일 것이다.
이별에 관한 주옥같은 말들이 심장을 아프게 한다. 소설이지만 이별 상담사인가 싶은 글들이 자꾸만 그 글자만 보게 만들어서 이별의 아팠던 감정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지만 이미 과거였고 경험이었기에 웃고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은 대목들이 많다.
이별은 평생 한 번만 겪는 것이 아니다. 매번 겪어도 처음 한 것처럼 아프니 말이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을 오롯이 다독여줄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이별로 끝난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이별을 하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가 생각났던 책이다. 누구한테 나 이별했어. 내 얘기 들어줘.라고 할만한 상대를 찾는 것이 가장 힘이 든다. 나는 힘든 일이야 공감해 줄 수 있니라고 시작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공감이 아닌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하기에 섣불리 말할 수가 없다. 그럴 때 이 BU 보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며 생각났다.
BU 케어보험은 (Break Up) 아프고 괴롭고 힘든 이별을 BUC(컨설턴트)가 사생활 노출의 두려움 없이 어떤 이별도 다 들어주고 상의해준다.
연애가 어찌 보면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사랑의 감정의 시작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쌓여 서로 마음을 나눠가면 좋겠지만 이별이란 거센 폭풍이 몰아치면 그 후 이별의 감정을 돌보는 것은 오직 나 혼자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니 이 감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공허함일 것이다.
이별에 관한 주옥같은 말들이 심장을 아프게 한다. 소설이지만 이별 상담사인가 싶은 글들이 자꾸만 그 글자만 보게 만들어서 이별의 아팠던 감정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지만 이미 과거였고 경험이었기에 웃고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은 대목들이 많다.
이별은 평생 한 번만 겪는 것이 아니다. 매번 겪어도 처음 한 것처럼 아프니 말이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을 오롯이 다독여줄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