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귀염둥이
- 작성일
- 2019.3.9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 글쓴이
- 허용회 저
팜파스
어느때 부터인가 우리는 자존감이란 단어를 너무 흔하게 듣게되면서 자존감 열풍에 휩싸였다. 하지만 자신감과 자존감이란 비슷한 뜻 같기도 하면서 좀 다른 부분이 있고, 왠지 자존감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괭장히 자신있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사람처럼 느끼곤 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자존감을 높이려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책을 내놓았다. 자존감에 과하게 집착하면 도리어 자존감의 노예가 되고, 결국 그로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쉽운 것이 아니며, 자존감 높이기의 이면에는 어떤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는지 저자는 설명해 주려고 한다.
?
그럼 자존감은 무엇인가?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보고, 존중하려는 마음이다. 자존감은 분명 좋은 것이다. 하지만 관심과 노력만큼 우리가 변화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노력의 효과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시도했던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금보다 더 나은 대안은 없는지 등 따져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얼 것이라는 그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
?
자존감은 교육으로 높일 수 있는가?
1987년 캘리포니아에서 ' 자존감 증진 및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위한 캘리포니아 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한다. 여기서는 가족간 불화, 학생들의 학업부진, 미성년 약물남용, 알코올 남용, 임신, 아동 학대등의 해결 방법으로 자존감 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캠폐이늘 벌인결과 결과는 교육 이전보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
자존감은 안정적인 것?
자존감은 안정적이지 않고 여러 상황에서 변화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존감의 높이가 아니라 계솔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 수용하는 한편, 갑작스런 자존감의 변화에 당황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존감을 높이려로 노력할 것이 아니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
그렇다면 왜 우리는 자존감을 추구 할까요?
바로 행복해 지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은 지켜야 할까요? 얻어야 할까요?
행복은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든 역경이 와도 그 시점에 얼마나 슬기롭고 신속하게 딛고 일어서느냐가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더' 행복해지는 것 못지않게, '덜' 불행해지려는 노력 역시 꼭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우리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기 보다는 1명의 소중한 인연를 곁에두고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이책의 끝 말이다.
?
?
연약한 자존감을 위한 응급처치 3단계
?
1단계 - 많이 높지 않더라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자존감 상태 유지
2단계- 마음만 먹는 것이 아니라, 행동 하 수 있는 동력 발휘
3단계- 모든 경험을 '성취'로 여기고, 자신만의 자존감 지지 환경구성
완치 - 높은 자존감 + 안정적인 자존감 = 건강한 자존감
나는 이책을 받아보고 표지의 앞면과 뒷면을 한참 처다보았다 솔직히 이책은 가장 중요한 모든 내용을 책의 표지에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꼭대기에 위태롭게 한 다리로 서있는 의자는 주변의 영향에 금방 떨어질 것 같이 위태로와 보였다. 이것이 우리의 지금의 모습은 아닐까?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높이려고 하진 않아도 괜찮습니다. "
라고 꼭 나를 다독여 주는 한마디 같았다. 그리고 뒷장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건강한 자존감은 바닥을 치지 않는다!"
맞다.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내 자신을 사랑하며 주변의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같이 이해해 줄 수 있는 1인이 더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다. 나도 건강한 자존감을 갖기위해 나를 자책하고, 미워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잘 해왔고, 잘 하고있으며, 잘 할 꺼라고 칭찬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