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중학 영단어 9000

40종 교과서 영단어를 통합 수록하여 이 책을 다 암기한다면  

중학 내신은 물론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거나

각종 영어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완벽한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더텅 중학 영단어 9000

거기다가 고교내신 수준 단어까지 수록되어 있어

곧 고등을 가야 하는 저희 아이에게 중등과 고등 영단어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중학영어단어 9000은

하루 50단어로 180일 동안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시간의 분배는 학년과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공부는 단시간에 끝내는 것이 아닌 긴 경주이기 때문이죠^^

단어는 초급, 중급, 고급의 단어로 난이도를 두고 있어

혹 초급이 어렵지 않다면 외울 단어의 수를 늘리고,

고급의 단어 수를 줄여서 해도 될 듯합니다.

즉 자신의 능력에 맞게 자신의 시간을 정하고

하루의 목표치를 정한다면 좋을 듯해요.

이 책은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의 순서로

초급, 중급, 고급의 단어로 난이도 있게 구성돼있습니다.

또한, 필수 단어 암기장답게 간단한 구성으로

단어+발음기호+중요 뜻만 정리되어 있어서

깔끔한 형태의 책입니다.

또한 QR코드를 찍으면 책의 내용을

원어민 발음으로 바로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저희 어렸을 적은 영어를 공부할 때 발음기호를 배웠는데

지금은 QR코드나 핸드폰 어플의 발달로

사전을 찾는 아이들이 적다 보니 발음기호에 대해 알려주시질 않더라고요.

하지만 책의 시작에 바로 있으니

편히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네요.^^

중학영단어 9000의 교재를 살펴보면

모르는 단어를 □안에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요.

표시된 모르는 단어는 다음날 학습에서

잘 암기되었는지 확인해 본다면 짧은 시간 안에도

복습이 가능합니다.

우선 2번의 암기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이 책에는 날짜를 적고 3차 복습까지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단어의 완벽한 완전학습을 위해 노력하도록 되어 있네요.

또한, 이책이 장점인 복습을 3번을 왜 요구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유는 에빙하우스의 원리인 망각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이죠^^

“최초의 복습은 10분 안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죠.

우리의 기억력은 하루만 지나면 70%가 망각되어 진다”(에빙하우스)

고 하니 괜찮은 학습법인 듯싶네요.

<확인문제> 거저먹는 연습문제를 통해서는

앞에서 배운 단어를 2개의 답 중에서

정답을 찾아보는 훈련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쉽지만 빠르게 답을 찾고 틀린 것이 있다면

다시 확인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공부의 부담을 쏙 뺀 확인법인 듯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확인문제> 코너가

쉬워서 빨리 끝낼 수 있어 좋다고 하더라고요.

대부분 교재는 답을 빈칸으로 두고 하기에

써야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바로바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코너도 틀린 것이 있다면

다 맞힐 때까지 횟수를 늘려가면서 체크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직은 초급이라서 아직은 어렵지 않다고 해요. 

중학 영어단어 9000만의 장점은

첫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책으로 품사별, 단계별로 구성된 책이라

아이들이 공부의 불필요한 부분을 확 쳐낸 느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중학교 1~3학년의 40종의 영어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중학생이 꼭 외워야 할 기초영어단어를 수록했다는 것이에요.

아이들 양질의 단어는 토익, 토플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와 실생활 적용 가능한 단어이듯

너무 어려운 영어단어는 외워도 쓰임도 약하고 금방 잊어버리기에

학년에 맞는 단어 암기 꼭 시키셔야 합니다.

셋째, 또한 원어민 발음된 초급/중급/고급 MP3가 무료제공되고,

핸드폰으로 바로 공부할 때 QR코드를 찍어서 들을 수 있어.

영어공부의 첫걸음인 발음의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발음을 자꾸 반복해서 듣는 훈련을 하다 보면

듣기평가 훈련에도 도움이 되니 꼭 들어보도록 하시면 좋을 듯해요.

넷째, 단어와 함께 파생되는 복합어와 숙어까지 같이 단권에 완벽 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러권의 단어장이 아닌 이 책 한권으로

중학교 영단어 준비를 하심 될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하루 30분 100개의 단어를 외우는 방법으로

공부 중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의 두께를 보고 너무 질려 하더라고요.

하지만 앞의 초급용 단어는 자기가 알고 있던 것도

많이 있는지라 처음의 진도는 조금 속도를 내어

매일 100개를 공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와 같이 지치지 않도록 도와주고

영단어 공부의 필요성을 이야기 해주니

좀 수긍을 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이 책을 가지고 3주 정도 공부 중인데

매일 꾀를 안 부리고 하니

오늘 보니 2000개 정도의 단어를 공부했더라고요.

공부는 정말 반짝이 아닌 꾸준함이 몸에 배는데까지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고,

정말 예전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딱 맞는 듯하네요.

뭐 속도를 더 내주면 시간도 절약되겠지만

공부는 장기전이라 지금 학교 수업도 시작된 시점에서

너무 무리한 계획보다는 아이와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하니 효과도 좋은 듯합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단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쯤은 다들 아시죠^^

영어의 첫발을 떼도록 해줄 단어공부 매일매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저희 아이도 문장의 해석이 쉬워질

그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 영어의 디딤돌이 되어줄 중학 영어단어 9000은

교과서의 중요 단어를 뽑아 만들었기에 그 어떤 단어 책보다도

중학생으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단어 책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랑 이 한 권 다 공부하고

고1 모의 평가를 보는 그 순간까지

계속 쉬지 않고 공부하도록 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