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도서번호(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란?

전세계에서 간행되는 각종의 도서에 고유번호를 주어 개별화 시킴으로써 문헌정보와 서지 유통의 효율화를 기하는 제도입니다. 줄여서 ISBN이라고 부르지요. ISBN은 원래는 10자리로 사용되다가 출판물이 늘어 나면서 12자리로 변경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책의 주민등록번호입니다.

ISBN의 구성 ex. 978 89 7383 016 9

978- 유통분류용 확장 번호 – 977-979등이 있다

89 – 국가 고유번호 대한미국 89,일본 4, 아르헨티나 950

88131 – 출판사 고유번호 – 자리수는 발행번호 자릿수에 딸 가감됨

24- 발행번호 – 100권 이상의 출판계획 제출시 발행번호 3자리, 출판사 고유번호 4자리로 부여

4- 체크기호 – 앞쪽의 숫자들에 오류가 없는지를 체크하는 숫자

부가기호 - 5자리

1.     첫째 자리는 책의 개괄적 내용과 주 독자 대상

2.     둘째 자리는 책의 발행형태(크기, 외양)을 분류합니다.

3.     셋째 자리는 책의 구체적 내용을 10가지로 대분류 합니다.

4.     넷째 자리는 셋째 자리의 10가지 대분류에 대해 각각 10개씩의 세분류를 표시합니다.

5.     다섯째 자리는 예비용으로 현재는 0으로 채웁니다.

이렇듯 ISBN안에는 많은 도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산화 되어서 도서 관리하기도 쉽겠죠. 그래서 요즘엔 ISBN을 꼭 받아야만 책을 유통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ISBN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ISBN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에서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ISBN을 부여 받는 방법

1.     출판사 신고- 관할 시군구청

2.     발행자번호 신청

3.     ISBN 교육이수

4.     한국도서번호 통보서 작성 및 제출

(2~4-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

5.     바코드제작 –센터 홈페이지에서 바코드 내려 받기

6.     인쇄 및 발행

7.     납본 –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기획과

또한 책의 주민등록번호인 ISBN은 해당 도서가 절판 되었다 해도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전자책의 열기로 개인출판에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개인 출판 책을 판매도 시작했다고 하고요

개인출판을 할 경우에도 꼭 ISBN은 필수입니다. ^^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