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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ni
- 작성일
- 2017.12.27
기네스 세계기록 2018 (기네스북)
- 글쓴이
- 기네스 세계기록 저
이덴슬리벨(EAT&SLEEPWELL)
초등학생 시절 TV방송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함을 만나면서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했던 적이 있었다.
키가 큰 사람부터 키가 작은 사람, 긴 손톱을 가진 사람,
잠 안자고 버티기,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햄버거를 먹을 수 있나 등등....
기상천외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기함과 감탄으로
다가오기도 했던 기네스북!
어렸을 때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2018 기네스북>을 만났을 때
나도 모르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일었던 것 같다.
그런 두근거림은 초등학생인 딸아이에게도 같은 작용을 했다는 것을
책을 한장한장 집중해서 보는 딸아이의 표정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기네스북은 세계의 수 많은 경이로움과 동심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책 같다.
어릴 적 TV에서 볼 때는 사람들 위주로만 나와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미처 알지 못했었다.
기네스북에 습지, 중금속, 암석, 균류는 물론
환경오염에 대한 것과
독수리, 딱정벌레, 사슴같은 동물이나 곤충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연과 생태계에 관한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곤충도감과 동물도감을
보는 듯한 착각이 일기도 한다.
호박을 타고 노를 저은 사람과 숟가락에 달걀 올리고
달리기 같은
재미있는
기록들도 볼 수 있고
신체와 관련된 가장 큰입, 가잔 긴 손톱등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뮤직과 예술, 미디어에 대한 것도 볼 수
있는데
브로드웨이
일주일 최다 수익같은 내용도 들어있어
얼핏 궁금해하고 지나갔던 내용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실려 있어
기네스북의 광범위함에
한번 더 놀라게 됐다.
더불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기록들을
위해
아낌없는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는 이들에게도
왠지 모를 경외심이 이는 것을 느끼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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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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