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통해 저자의 강의를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리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상처를 받기만 하지, 받지 않는 사람은 흔치 않는 것 같다.

저자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에서는 다양한 사례에서 저자가 상담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 다양한 사례가 내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사이에서 평범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경험을 하는 것을 깨닫을 수 있었다.

이 책의 핵심은 환경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과 내 행동의 사이에 있는 나의 생각이나 마음은 내가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막상 우리들이 상처받는 이유는 환경으로부터오는 일련의 사건,사고, 또는 반응에 대해서 우리들이 왜곡된 프레임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상처받는 다는 것이다. 그 프레임을 올바르게 바꾸고, 내가 주도하여 내 마음을 관리하고 조정할 수 있다면, 우린 상처받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일상을 살 수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의 말에 휘둘리는 것을 회피하는 것은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직장의 상사나 친구, 가정에서 나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 아니면 나를 조정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책에서 저자는 정확하게 소망을 말하라고 한다.

소망을 말하지 않으면, 대화의 후에 내가 피해자라는 찝찝함이 계속이어져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하지, 말할껄'이라고 생각하루 수 밖에 없다. 더더욱 이것이 쌓이면 나는 자존심이 낮은 사람이구나 하고 한탄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정확하게 소망을 말하는 것. 이 책을 두번째 핵심이다!!

책의 중간정도에 나오는 표재순 감독의 인터뷰내용은 귀감을 삼을 만 하다.

쉬운 것 같지만 쉽지않은 경청, 배려, 이런 것이 표재순 감독을 만든 것이다.

책 후반부에 '단호하게 나를 지키는 마음 연습'편이 있는데,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 나의 비젼을 필사하고 있는데, 저자의 생각과 일치되는 면이 있어 기분이 좋았다.

난 내 마음을 남에게 휘둘리게 놔두지 않고,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렇다면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