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사랑에 대한 낭만적 오해를 뒤엎는 애착의 심리학

 

블랙홀 같은 연애에 기적 같은 해답을 선사할

논리적, 과학적, 실천적 심리 보고서!!

 

 

 

북카페를 통해서 책이 왔습니다.

두번째로 온 책 이고,

 

당첨 공지된 기간은 모두 달랐는데요,

책은 대중없이 몰려서 왔네요^^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책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기지 않나요?

 

 

공동으로 지으셨네요.

 

아미르 레빈: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과학자. 인간 행동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성인 정신의학 전문의 과정 이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상담치료 탁아소에서 일하는 동안

'애착의 힘'을 직접 체험, 애착의 원리가  아이들만큼이나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았다고 하네요 -

현재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에릭캔들 받사와 애착 원리를 연구중입니다^^

 

레이첼 헬러: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 석사취득. 경영자문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했고, 최근에는 가족이나 커플들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만들고, 도움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옮긴이 이후경

 

 

 

 

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사랑의 과학, 애착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 애착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Part 1. 전초전, 사랑할 때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Part 2. 탐색전, 당신의 연애가 힘든 까닭
Part 3. 전면전, 혼자 하는 연애에서 함께 하는 연애로
Part 4. 정복전, 난공불락의 연애는 없다
에필로그 사랑을 부르는 행운의 ‘포춘 쿠키’는 없다

 

 

 

 

그가 당신을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헤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제 그런 당신을 이해한다.

그와 헤어지고 싶다가도 몇 분만 지나면 계속 만나고 싶다고 생각이 바뀌는가? 그런 당신도 충분히 이해한다.

 

기본적으로 안정형은 친밀감을 편안히 받아들이는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사람들이다.

불안형은 친밀감을 갈망하고 연인 관계에 지나치게 몰두하며 자신이 파트너를 사랑하는 만큼 파트너 역시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한다. 회피형은 파트너와의 친밀감이 높아지면 자신의 독립성이 줄어든다고 여겨 끊임없이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줄이려고 애쓴다.

 

방금 사귀기 시작한 연인이든 결혼한 지 40년이 넘은 부부든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은 위의 세 유형 중 하나에 속하며, 드물게 불안형과 회피형을 섞어놓은 유형에 속하는 사람도 있다. 50퍼센트가 조금 넘는 사람들이 안정형, 20퍼센트 정도가 불안형, 25퍼센트 정도가 회피형, 나머지 3~5퍼센트 정도가 가장 흔치 않은 불안과 회피의 복합형에 속한다.

 

 

 

 

 

CHAPTER 1 사랑할 때의 나
나는 과연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회피와 집착의 상관관계?
CHAPTER 2 사랑할 때의 당신
애인의 속마음│애착 유형을 구별하는 5가지 황금률│실제 사례에서 배우는 애착 유형 워크숍

 

 

 

 

CHAPTER 3 식스 센스의 소유자, 불안형
연애가 힘든 만큼 인생도 힘든 유형│탁월한 우주적 직관의 소유자들│매번 애만 태우다 끝나는 행동 패턴│불안형은 빠른 답장 하나면 OK!│서로에게 유난히 끌리는 불안형과 회피형│불안형의 안식처, 안정형│어설픈 조언은 독이다│불안형을 위한 맞춤형 데이트 코칭 A to Z ?
CHAPTER 4 외로운 나그네, 회피형
단독 비행이 편한 사람들│난, 당신 옆에 있어도 너무 외로워!│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꼼수│만나면 만날수록 단점만 찾아낸다│존 그레이 박사의 깨달음의 순간│과거의 유령을 그리워하거나,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매거나│회피형을 위한 맞춤형 데이트 코칭 A to Z
CHAPTER 5 관계의 달인, 안정형
안정형이 주는 완충 효과│평범한 고수들│위협에 둔감한 안정형│만들어진 능력자│무의미한 밀고 당기기는 하지 않는다│지나친 관대함은 때론 비극을 부른다

 

 

CHAPTER 6 도망가는 남자, 집착하는 여자
세탁기에 얽힌 속사정│전망 좋은 방과 싱글 침대│페이스북 전쟁│‘불안형-회피형의 함정’이라는 숨길 수 없는 증거│사랑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이유
CHAPTER 7 머무르기, 놓아주기
주변의 안정형을 롤 모델로 삼아라│연인 앞에서만 나타나는 자기 모습 파악하기│위기를 넘겨준 문자 메시지│샘과 그레이스의 치약 사건│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여전히 힘든 그대에게│비현실적 희망은 버리자
CHAPTER 8 똑똑한 이별을 위한 노력과 전략
한 번쯤은 들어본 나쁜 남자 이야기│서로 다른 욕망들의 충돌 │남보다 못한 사이│이별보다 덜 아픈 전쟁 같은 사랑│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재결합의 유혹에서 벗어나라│이별을 위한 전략

 

 

CHAPTER 9 솔직함이라는 관계의 묘약
숨김없이 말해야 하는 이유│의사소통의 일인자, 안정형│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불안형│연인을 이해시켜야 하는 회피형│함께 있고 싶다고 말하기│서로의 생각이 통한다는 것│바람직한 소통의 다섯 가지 원칙│아직도 두려운 당신을 위한 준비 작업
CHAPTER 10 연인들의 롤 모델, 안정형의 황금 습관
생활형 갈등에 익숙해지기│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5가지 법칙│좁혀지지 않는 갈등의 진짜 원인│나만의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공유하라│안정형의 법칙을 기억하라│갈등 해소를 위한 실전 연습

 

에필로그

[사랑을 부르는 행운의 ‘포춘 쿠키’는 없다]

 

지은이 두분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랑을 운에 맡기지 말라는 것..

사랑의 결말이 결혼이 아니며,

인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운에 맡기지 말라고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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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된지 오래되지 않은 따끈한 책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

사랑을 하는것에도 3가지 유형이 있다고 설명해 주고 있지요!

 

 

 

존 그레이 박사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유명하죠?

그 책도 읽으면서, 아~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유형이 좀 다르구나..

연애에 있어 많은 걸 생각하게 했던 책이였는데요..

 

애착 이론의 좋은 점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근거로 했다는 데 있다. 보통 다른 심리학적 방법론들은 상담을 받으러 오는 커플들만을 근거로 결론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애착 이론은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 또는 상담 치료를 여러 번 받아본 사람들과 한 번도 받아보지 않은 사람들 모두로부터 이끌어낸 결론이다. 그래서 애착 이론은 관계를 맺을 때 잘못된 점뿐만 아니라 잘된 점도 가르쳐줄 수 있다.

 

사랑에 대한 그릇된 통념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은 친밀감에 대한 수용도가 동일하다는 생각이다. 자라면서 우리는 누구나 뜨거운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게 된다(이는 맞는 말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랑에 빠지면 누구라도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할 수 있다고 믿게 된다(이는 틀린 말일 수도 있다!). 전에는 어땠든지 간에 “운명의 반쪽”을 만난 사람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 반쪽을 사랑하며, 다른 이에게 한눈팔지 않고, 그 반쪽에게 든든한 연인이 되어줄 것처럼 보인다. 그만큼 친밀감에 대한 수용도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망각하기란 매우 쉬운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친밀감에 대한 욕구가 상대방의 독립성과 거리감에 대한 욕구와 조화를 이루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직 파트너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과 친밀감을 원하는 정도가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이미 파트너가 있는 사람들은 자신과 파트너의 욕구가 얼마나 비슷하거나 다른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관계를 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첫 번째이자 필수적인 단계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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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독서평:

우선 이 책은 20년 이상에 걸친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담은 것이라,

많은 사례들을 예시로 놓고 있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네요.

저도 5년 넘게 연애를 하고 있지만, 오래만나면 그 사람을 다 알 수 있겠지? 하는건 착각이였나봐요.ㅎㅎ

 

이 책은, 크게 세가지 애착유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든 애착유형을 가지고 있고, 내가 어떤 유형인지? 그것을 알면

조금 더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알려주는 책인 것 같아요

 

그 전에 나왔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지은 존 그레이 박사도 추천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존 그레이 박사님의 책은 여자와 남자는 생각과 행동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해 주셨다면,

이 책은 크게 세가지 애착유형을 통해,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이나 행동들이 다르다고 말해 주는것 같아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 애착유형을 알면 -

서로 조화롭게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저는 어떤 유형일까요? ㅎㅎ 사실 연애 초기엔 굉장히 회피형 이었던 것 같은데,

점점 안정형이 되었다가 불안형도 약간 갖추고 있기도 한거 같구요^^

아무래도 보통의 여자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ㅎ

 

연애를 시작하려는 분, 진행중이신 분, 이별을 준비하시는 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책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