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dndp9
- 작성일
- 2024.1.7
애틋하게 안녕
- 글쓴이
- 지월 저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저 또한 소중한 존재를 잃어 본 사람으로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책을 통해 보여준 아버지의 추억들, 그리고 암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순간들을 마주하며 꾹꾹 눌러왔던 저의 이야기들도 함께 떠올랐어요. 그리고 그 추억들을 사실 숨겨온 게 아니라 고이 간직했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위로받지 못할 슬픔이라 여겼는데,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의 글을 보며 ‘내 마음도 이런 거였구나’ 알게 되니 위로가 되더라구요. 어려운 마음이었을 텐데 용기내어 꺼내주고, 고운 말로 건네주어 고맙습니다.
(본 글은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글은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