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2탄이 나올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꺄~~

라이브를 고집하며 최고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아이돌 그룹 앨빈과 슈퍼밴드가 돌아왔다....ㅋㅋㅋ

(이런 거에 흥분하다니...부끄럽구나...^^；)

옷을 보니....애들 옷도 그대로고....테오도르는 아직 살 안 뺐구나~~귀여운 것~! 1편에서...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는데...짜식~!

이번엔...우리 삼총사가 학교에 입학을 했다. 등교와 동시에 여학생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다람쥐들에게 라이벌의식(?)을 느낀 미식축구부 주장은 그들을 괴롭히는데 앞장서고...이들의 괴롭힘은 ＇등교거부＇라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나타난다....

그러던 중 체육시간에 주장이 던진 농구공을 받아내는 앨빈을 보고 미식축구팀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하게 되고, 항상 스타성에 젖어있는 앨빈은 그 제의를 수락하며 사이먼, 테오도르와는 점점 멀어진다...

그리고, 앨빈과 슈퍼밴드를 만나기 위해 악덕 매니저 ＇이안＇을 찾아온 세명의 걸그룹. 학교 대표를 뽑기 위한 공연에서 미식축구를 하러 간 앨빈의 불참으로 인해 걸그룹은 슈퍼밴드를 이기고...이안의 모함으로 앨빈과 친구들을 오해하지만 이내 이안의 실체를 알게되고,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그리고 찾아온 학교밴드대항전... 이안의 제멋대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할 수 없게 된 걸그룹을 구출하기 위해 앨빈은 멋있게 출동하고....무사히 돌아온 그들은 함께 합동공연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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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애니매이션을 보면 항상 드는 느낌이지만....

일단 신나게 웃었으니 된거지~~

은근히 이번에는 왕따 문제와 스타성에 젖은 아이돌(?)의 모습까지 볼 수 있고....끊임없는 웃음도 있으니...보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 테오도르는 아직도 악몽을 꾸고.....재워주는 사람은 데이브 아빠밖에 없을 뿐이고~!!!

은근히...이런 영화에는 유치하다는 악평이 달리는데....

대체....애니 보면서 뭘 기대하는 건지....순수하게 웃으면 된거지.... 뭐... 안보면 될거 아니야~!이런 말은 못하겠고...

그냥 순수하게 봐주시길....

어쨌든 난 오랫만에 귀여운 친구들 봐서 너무~~기분이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