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어프라이를 사기 전에는 이것저것 만들려고 생각 했는데, 막상 사고 나니깐 귀찮기도 하고, 무엇을 만들지 아이디어가 없어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항상 이용하는 요리인 닭봉을 구울때랑 생선을 구울때만 사용 하고, 거의 사용 하지 않았는데,『에어프라이어 마스터셰프』를 읽고 에어프라이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예상 가능한 돼지고기 통구이도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요리가 사실 더 많았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멸치 견과류 볶음이다. 항상 멸치는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볶았다. 잘못 하면 멸치가 탈때가 있어서 신경 써서 볶았는데, 에어프라이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견과류를 120도 5분 굽고, 멸치 넣어서 5분 굽고, 졸인 양념을 넣기만 하면 끝이라서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또 인상 깊은 부분중 하나는 편의점에 파는 것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요리를 하는데 근사한 요리로 변신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은데, 그런 요리들은 항상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에어프라이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멋진 요리를 만들 수 있어서 지인들을 초대할때 대접하는 요리를 만들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빵, 과일 구이, 피자, 식사 또는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감자 튀김, 북어 강정, 삼치 데리야키 구이 등도 있고, 어렵게 보이는 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마스터셰프』를 통해서 여러 가지로 에어 프라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 명료하게 설명을 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것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핵심만 담았고, 에어 프라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는 요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에어 프라이를 살때는 간편하면서 근사한 요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인데 그 부분을 잘 살려서 풍부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단순이 요리를 소개 하는 것이 아니라 소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담아서 좋았다. 초고추장 하나로 비빔국수도 하고, 회무침도 했는데 용도에 따라 초고추장도 약간씩 다르게 만들어서 더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에어 프라이기를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책을 읽고, 활용해보도록 권유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