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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언
- 작성일
- 2022.5.25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 글쓴이
- 신시아 저
오후의서재
초록. 식물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색깔.
물론 모든 식물이 초록인 것은 아니지만.
식물을 키우고, 기분이 좋아지고,
그 것이 계기가 되어 책까지 쓰게 된 이야기.
나는 무언가를 기르는 것에 익숙치 않기 때문에
간접 경험하는 의미로 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목차 또한 식물을 키우는 과정 그대로를 말한다.
심고, 가꾸고, 기다리고, 자라는.
식물생활이 결국 자신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
바로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식물과의 인연을 놓지 않을 거야.
책 본문 중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다.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과정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는 사람은 눈에 들어오는 곳에 집중하면 된다.
각자의 삶이 바빠서...주변을 살필 여력이 없다면...
한 템포 쉬면서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는 식물을 키웠지만, 꼭 식물이 아니어도 좋을 듯하다.
식물로 누리는 행복을 더 알려주라고.
책 본문 중
책에는 수경재배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내 인생에도, 식물을 절대 기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도
수경재배를 해 본 적이 있다.
물론 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오래가진 못했지만>.<
책을 보면 식물 사진이 많이 나온다.
글을 읽다가도 자연스레 식물 사진에 눈이 간다.
아름다움 속에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듯?!
내 꽃길은 내가 만든다.
책 본문 중
책의 원래 제목은 '식물의 기분'이었다고 한다.
식물의 기분이 좋아지니 자신의 기분도 좋아졌다고.
뭔가 지금 제목이 좀 더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있다.
책을 읽고 꼭 식물을 키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분을 좋게하는 무언가를 찾으면 된다.
답은 없다. 자신의 주변에 좀 더 눈을 돌린다면, 어쩌면 쉽게 찾을지도 모른다.
내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는 색깔은 무언인지 고민하면서.
https://blog.naver.com/dol_aun/22274577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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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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