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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린다 론스태드 美 '국가예술상'



입력 : 2014.07.30 03:05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賞… 70~80년대 풍미, 앨범 1억장 판매












	린다 론스태드가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국가예술상’메달을 받아 건 뒤 손을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린다 론스태드가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국가예술상’메달을 받아 건 뒤 손을 잡고 이야기하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의 전설적 팝가수 린다 론스태드(68)가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8일(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국가예술상'을 받았다. 미국 정부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賞) 가운데 최고 영예로 꼽힌다.

1974년 발표한 곡 '유아 노 굿(You're No Good)'으로 일약 팝스타로 떠오른 론스태드는 이후 '이츠 소 이지(It's So Easy)' '롱 롱 타임(Long Long Time)' '우 베이비 베이비(Ooh Baby Baby)'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론스태드는 그래미상을 11차례나 수상했고, 앨범 판매량도 총 1억 장에 이른다.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와 '데스페라도(Desperado)' 등으로 유명한 그룹 '이글스'는 론스태드 투어 콘서트의 백업 밴드 출신이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이날 수상식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론스태드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어릴 때 반했었다(crush)"라고 귀엣말을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론스태드는 이날 휠체어를 타고 수상식장에 나타났다. 8~9년 전부터 마비 증상을 겪어 온 그는 재작년 말 결국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지팡이가 있어야 걸을 수 있고, 목소리도 잃었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올해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지만, 거동이 불편해 4월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조차 참석하지 못했었다. 백악관 측은 론스태드에 대해 "상냥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후배 여성 가수들을 위한 길을 닦아준 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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