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앵두버찌맘
- 작성일
- 2010.12.5
유치원 가기 싫어
- 글쓴이
- 스테파니 블레이크 저
한울림어린이
슈퍼맨 복장의 귀여운 아기토끼 시몽의 외마침!
"유치원 가기 싫어!"
표정이 약간 굳은 듯한 모습이고, 자신감이 없어 보이네요.
반면 뒷표지의 시몽은 즐거운 듯 작은북을 두드리는데...
과연 시몽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너무나 궁금한 이야기~
한번 들어가볼까요? ^^*
우선 귀여운 가방이 같이 있어서 울 버찌군이 넘넘 좋아했네요.
노랑색과 파랑색의 대비가 참 이쁘죠? ^^*
울 버찌군 가방속에 들어가고 싶다고 완전 신이 났어요.
다리 두쪽이 모두 쏙~ 들어가서 기분 좋은 버찌군... ^^*
'까까똥꼬'란 말만 들어도 까르르 뒤로 넘어가네요. ㅋㅋ
시몽은 드디어 유치원에 가는 나이가 되었어요.
그런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꾸만 망설여지고, 거부하게 되네요.
마치 어른들도 처음 무언가 할때면 긴장하고, 떨리는 것처럼 말이죠.
엄마랑 아빠가 따스하게 달래도 유치원에 가기 싫은 시몽.
과연 그 마음이 달라질까요?
결국은 잠까지 설치게 된 시몽군.
마음의 움직임을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참 재미나고, 신기했어요.
영어 표현에서도 기분이 우울하고, 힘들면
파란색을 많이 쓰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표시했네요.
시간은 흘러 어쩔 수 없이 유치원으로 향한 시몽.
그.러.나
무언가 알 수 없는 분위기가 시몽의 기분을 조금씩 나아지게 하고 있네요.
"싫어 안가!"란 목소리도 조금씩 줄어들구요. ㅎㅎ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유치원 생활에 금새 적응한 시몽군.
완전 신나서 놀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지요?
이젠 유치원은 더이상 무섭고, 두려운 곳이 아니랍니다.
시몽은 환경에 완전 적응하고,
이젠 집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네요. ㅎㅎ
색깔을 통한 마음의 변화를 기발한 발상으로 이끌어 낸 이야기
시몽의 이야기는 울 버찌군에게 어떻게 와 닿았을까? 궁금했네요.
얼마나 깔깔 거리며 웃던지...
같이 읽으면서 유쾌해졌어요. ^^
[독서중인 울 버찌군]
굉장히 집중하며 읽고 있어요.
작은 손으로 콕콕 찍어가면서~
혼자서 생각을 말하기도 하공...
[우리 버찌군은 유치원 당장 갈거래요]
아직은 어린 4살 울 아들래미~
어린이집은 안다니고, 누나처럼 6살에 유치원에 가려는데...
두단계 스킵하고, 누나따라 학교에 갈거라고
저렇게 토마스가방 챙기고 나갈준비 완료!
누나 하교시간 맞춰서 신나게 총출동을 외치네요. ㅎㅎ
버찌는 유치원,학교 모두 빨리가고 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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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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